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 슬쩍하려다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새벽 시간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을 훔치려던 50대 남성이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12월 16일 오전 1시 16분경 옥교동 옥골시장 일대를 비추는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화면을 살피던 중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이 한 가게 앞을 서성이는 모습을 포착했다.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대구 달서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가 실종 신고 후 캄보디아로 출국한 사실을 확인했다.
A씨는 가족에게 "일하러 간다"며 인천공항을 통해 프놈펜으로 떠났다.
출국 후 카카오톡으로 연락을 주고받았으나, 현재는 연락이 완전히 두절된 상태다.
가족의 신고에 따라 경찰은 외교부에 소재 파악을 요청한 상황이다.
대구에서는 A씨 외에도 2명이 캄보디아 출국 후 실종돼 총 3건의 유사 신고가 접수됐다.
실종자들은 모두 20~30대로, 젊은 남성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현재까지 금품 요구나 납치 등의 구체적인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경북 예천 출신 대학생 박모 씨가 캄보디아에서 납치·고문으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박 씨는 '박람회 참석' 명목으로 출국했으며, 이후 감금되어 사망했다.
전국적으로 캄보디아 출국 후 실종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경찰과 외교부가 긴급 대응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