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 슬쩍하려다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새벽 시간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을 훔치려던 50대 남성이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12월 16일 오전 1시 16분경 옥교동 옥골시장 일대를 비추는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화면을 살피던 중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이 한 가게 앞을 서성이는 모습을 포착했다.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한국과의 무역 협상을 마무리하려고 한다며 한국 측과 계속 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미는 지난 7월 큰 틀의 무역 합의를 이뤘지만 우리 정부가 약속한 3,500억 달러 대미 투자의 방식 등을 놓고 이견을 보여 왔다.
베센트 장관은 이에 대해 이견이 해소될 수 있다고 확신하고 앞으로 열흘 안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IMF·세계은행 연차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구윤철 부총리도 무역 협상 상황을 묻는 질문에 한미 양국이 빠른 속도로 서로 조율하는 단계라고 답했다.
구 부총리는 특히 외환 시장 안전장치인 한미 간 통화 스와프 체결 가능성에 대해서도 긍정적 전망을 내놨다.
이런 가운데 삼성, 현대차, SK, LG그룹 총수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골프 행사를 갖는 것으로 전해졌다.
4대그룹 총수들은 관세 협상 지원과 미국의 투자 유치 행사 참석을 위해 이번 주말쯤 트럼프 대통령 사저가 있는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를 방문할 계획.
협상 타결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전망 속에 이달 말 열리는 경주 APEC 정상회의에서 한미 정상이 관세 협상을 최종 마무리하게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