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 슬쩍하려다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새벽 시간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을 훔치려던 50대 남성이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12월 16일 오전 1시 16분경 옥교동 옥골시장 일대를 비추는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화면을 살피던 중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이 한 가게 앞을 서성이는 모습을 포착했다.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경기 안산시의 한 아파트.
어제저녁 7시쯤 이 아파트에서 사는 4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10대 딸을 살해한 혐의다.
자신이 사람을 죽였다며 경찰에 스스로 신고한 이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말다툼 중 딸의 머리를 둔기로 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남성의 계획 범행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철골 구조물이 불길에 휩싸이고, 곳곳에서 불덩이가 치솟는다.
짙은 연기와 거센 화염이 밤하늘을 덮쳤다.
어제 저녁 8시쯤 전남 해남군 현산면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3개 축사동 중 3개 동이 불에 탔다.
이 불로 축사에 있던 돼지 천3백여 마리가 폐사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3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
어제 오후 2시쯤 경기도 성남시의 한 주택에서도 불이 났다.
불은 약 40분 만에 꺼졌지만, 안에 살던 70대 여성이 숨졌다.
불이 난 건물은 5층짜리 상가 주택으로, 불은 꼭대기 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소방 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