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 슬쩍하려다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새벽 시간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을 훔치려던 50대 남성이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12월 16일 오전 1시 16분경 옥교동 옥골시장 일대를 비추는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화면을 살피던 중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이 한 가게 앞을 서성이는 모습을 포착했다.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동이 '적절치 않다'며 취소한다고 밝혔다.
2주 안에, 헝가리에서 만나자며 전화 통화로 합의한 뒤 불과 엿새 만에 입장을 바꾼 것이다.
우크라이나 종전 논의를 놓고, 러시아와 핵심 쟁점에서 이견이 좁혀지지 않은 상황.
앞서 트럼프는 현재 전선에서 일단 휴전부터 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러시아가 도네츠크 등에 통제권을 가져야 한단 기존 입장을 고수하며 반대하자, 회동 취소로 푸틴 압박에 나선 걸로 보인다.
미국은 러시아에 추가 제재도 발표했다.
러시아 최대 석유기업 두 곳을 제재 대상에 올리며 즉각 휴전에 나서라고 경고했다.
우크라이나 지지를 위해 백악관을 찾은 나토 사무총장과 만난 자리에서 트럼프는, 다음 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러시아산 석유 수입 중단 등 관련 문제를 논의할 거라고 밝혔다.
상당히 길게 만날 거라고도 했다.
미러 정상 간 만남이 무산된 가운데, 러시아는 푸틴 대통령 지휘 아래 육해공 핵 훈련을 실시했다.
"예정된 훈련이었다"며 애써 의미를 축소했지만, 서방 언론을 향해 "과도한 정보전으로 방해 작업을 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