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민방위 교육강사 위촉 및 간담회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3월 25일 오후 3시 2026년 민방위 교육 강사 위촉식을 가졌다. 동구는 지난 1월 민방위 교육 강사 공개모집을 시작해, 서류심사와 심층 면접을 통해 민방위 제도, 응급처치, 생활안전, 자연재난 등 4개 전문 분야 각 3명씩 총 12명의 민방위 교육 강사를 선발하고 이날 위촉했다. 위촉 기간은 2026년 12월 31...
▲ 사진=서천군청서천군은 지난 7월 사적 지정 예고를 거친 서천읍성(舒川邑城)이 최종적으로 국가 사적으로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서천읍성은 조선 초기 세종 연간(1438~1450년경)에 금강 하구를 통해 충청 내륙으로 침입하는 왜구를 방어하기 위해 돌로 쌓은 1645m 규모의 연해읍성(沿海邑城)이다.
연해읍성으로서는 드물게 자연 지세를 활용하여 산지에 축성된 점이 특징이며, 일제강점기 ‘조선읍성 훼철령(1910년)’으로 전국의 읍성이 대거 철거되는 수난 속에서도 성벽 잔존율이 약 93.3%에 달해 원형이 비교적 온전히 남아 있다.
이번 지정은 서천읍성이 조선 초기 연해읍성의 축성 구조와 변천 과정을 잘 보여주고, 치성(雉城)의 간격이 촘촘하게 배치된 독특한 형태로 다른 읍성과 구별되는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지닌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군은 그간 정비계획 수립, 학술조사, 주민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사적 지정의 타당성을 다각도로 입증하고 대내외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왔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읍성의 사적 지정은 우리 군이 역사적으로 왜구의 침입을 막아낸 군사 거점이었다는 역사적 자부심과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국․도비 지원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보존과 정비를 통해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