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종량제 봉투 사재기 자제, 공급 차질 없도록 노력”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청은 최근 중동지역 정세 불안 등으로 인한 비닐 원료 수급 우려와 함께 관내 일부 판매소를 중심으로 종량제 봉투 사재기 조짐이 나타남에 따라, 과도한 구매 자제를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동구청에 따르면 최근 며칠 사이 관내 슈퍼마켓, 편의점 등 일부 판매소에서 종량제 봉투 판매량이 평소보다 ...
▲ 사진=KBS뉴스영상캡쳐학창 시절 괴롭힘을 겪은 뒤 오랜 은둔 생활을 거쳐 세상으로 나온 ‘경계선 지능인’ 김은서 씨는 아르바이트조차 구하기 어려웠다.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뒤 여섯 번째 도전에서야 취업에 성공했다.
남들보다 배우는 속도가 느렸던 임성완 씨는 특히 군 복무가 가장 힘들었다고 말한다. 올해 초 장애 진단을 위해 찾은 병원에서 경계선 지능인 판정을 받았고, 이후 일 경험 프로그램에서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 현재는 후배 실습생들을 돕는 위치에 섰다. 최근에는 AI 활용법을 익히며 영상 제작 업무도 맡게 됐다.
경계선 지능인은 지능지수(IQ) 71~84 구간으로, 지적장애 기준보다 높은 수준이다. 국내 인구의 약 13.6%, 약 700만 명이 여기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배움이 다소 느릴 수는 있으나 이들에게도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일자리다.
그러나 경계선 지능인을 정의하고 지원하는 법적 근거조차 마련돼 있지 않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처음으로 경계선 지능인 관련 예산 3억 원을 확정했다. 전문가들은 이들이 사회의 한 축으로 당당히 자리 잡기 위해서는 법안 마련과 지원 예산 확대 등 실질적인 대책을 서둘러야 한다고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