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특별 방범 일환 야간 합동 순찰 인천 연수 경찰서
뉴스21일간 방송 김민정기자 지난 12월 18일 연말연시를 맞아 동춘동 나사렛 병원및 동춘공원 일대에서 연수경찰서 (서장 배석환) 와 협력 단체 (동춘 1.2.3.동 자율방범연합대) 가 합동 하여 청소년 비행 및 생활 범죄 등 범죄 예방 활동과 범죄 취약지 CCTV 비상벨 점검을 병행한 야간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합동...
▲ 사진=픽사베이대를 이어 궁중음악에 쓰이는 악기를 제작해 온 장인 김종민 씨가 국가무형유산 보유자로 지정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은 8일 국가무형유산 악기장 편종·편경 제작 분야 보유자로 김종민 씨를 인정 예고했다.
편종·편경 제작 분야 악기장은 궁중 의례 아악 연주에 쓰이는 편종과 편경을 만드는 기능 또는 이를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을 뜻한다. 김종민 씨는 현재 악기장 보유자인 김현곤 장인의 아들로, 김 장인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종묘제례악의 주요 악기인 편종·편경을 복원하는 등 오랜 기간 국악기 제작에 헌신해 왔다.
김종민 씨는 아버지의 작업을 도우며 편종·편경 제작 기술을 익힌 뒤 2013년 전수 장학생으로 선정돼 2016년 이수자가 됐다. 국가유산청은 편종·편경 제작 분야의 전승 여건과 체계가 매우 취약하다고 판단해 2023년 국가긴급보호무형유산으로 지정한 바 있다. 국가긴급보호무형유산 지정 시 전승자 발굴과 전수 교육·활동 등이 지원된다.
김종민 씨는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보유자 아래 단계인 전승 교육사를 거치지 않고 바로 보유자로 인정 예고됐다. 국가유산청은 예고 기간 30일 동안 각계 의견을 검토한 뒤 무형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보유자 지정 여부를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