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어진문화센터, 입주작가 레지던시 결과 보고전 ‘파도 아래의 흔적들’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방어진문화센터를 운영하는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는 12월 13일(토)부터 내년 1월 18일(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입주작가 레지던시의 결과 보고전 ‘파도 아래의 흔적들’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2025년 8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진행했던 방어진문화센터의 프로젝트형 레지던시에 참여한 입주 작가...
▲ 사진=kbs뉴스영상캡쳐국립발레단이 12일 발표한 2025년 공연 라인업에서 웨인 맥그리거의 현대 발레 ‘인프라(Infra)’ 국내 초연과 스트라빈스키 발레곡 ‘봄의 제전’ 10년 만의 재공연을 예고했다.
국립발레단은 내년 5월 8∼10일 서울 GS아트센터에서 ‘인프라’와 ‘봄의 제전’을 더블 빌 형태로 공연한다. ‘인프라’는 영국 로열발레단 상주 안무가 웨인 맥그리거가 2008년 창작한 작품으로, 막스 리히터 음악을 바탕으로 도시의 일상과 인간관계를 기하학적 움직임으로 해석한 작품이다. ‘봄의 제전’은 스트라빈스키의 대표 발레곡으로, 국립발레단은 글렌 테틀리 안무 버전으로 무대에 올린다. 해당 작품의 국립발레단 공연은 2016년 이후 10년 만이다.
올해 아시아 초연한 ‘카멜리아 레이디’는 11월 10∼15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재연한다. 코르티잔 마르그리트와 아르망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드라마 발레로, 심리 묘사 중심의 서사 구조가 특징이다.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는 주요 클래식 레퍼토리도 이어진다. 4월 ‘백조의 호수’, 10월 ‘지젤’, 12월 ‘호두까기 인형’이 순차적으로 공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