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부총리, 12일부터 사흘간 과기·우주 분야 55개 기관 업무보고 받아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우주항공청과 소속·공공기관, 유관기관 등 모두 55개 기관으로부터 직접 업무보고를 받는다.과기정통부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7곳과 한국연구재단,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연구...
▲ 사진=KBS뉴스영상캡쳐황석영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할매’가 창비에서 출간됐다.
소설은 시베리아의 차가운 눈보라 속에서 날아온 작은 새 한 마리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 새가 죽은 자리에서 싹을 틔운 팽나무는 세월이 흐른 뒤 마을의 수호신 ‘할매’로 자리 잡는다. 시간이 지나며 팽나무 그늘 아래에서는 무수히 많은 인간 군상의 삶과 고민, 기쁨과 슬픔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작가는 이를 통해 삶과 죽음이 결코 별개일 수 없으며, 모든 존재가 거대한 인연의 그물망 속에서 서로 얽히고 순환한다고 말한다. 소설은 인간과 자연, 그리고 세대를 아우르는 깊이 있는 사유를 담아내며 독자에게 존재와 인연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