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 슬쩍하려다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새벽 시간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을 훔치려던 50대 남성이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12월 16일 오전 1시 16분경 옥교동 옥골시장 일대를 비추는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화면을 살피던 중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이 한 가게 앞을 서성이는 모습을 포착했다. ...
▲ 사진=의정부시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동장 황보경)는 올해 주민센터 1~3층 계단 옆 벽면을 활용해 ‘송2갤러리’를 운영했다.
송2갤러리는 지역 주민의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방문 주민이 일상 가까운 곳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주민센터가 민원 처리 공간을 넘어 주민과 소통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범운영 첫해인 올해는 ▲1분기 서예 ▲2분기 멋글씨(캘리그래피) ▲3분기 도시 풍경화(어반스케치) ▲현재 식물화(보태니컬 아트)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전시했다.
송산2동은 1월 초 틀(액자) 구입과 벽면 정비 등 그림방(갤러리) 조성 준비를 마친 후 분기마다 작품을 접수해 전시를 이어왔다. 단순한 전시회가 아닌 주민 참여, 예술교육 확산이라는 측면에서 주민 간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또한 전시 운영과 연계해 강좌 강사를 대상으로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하고, 성평등 인식 제고를 위한 점검표(체크리스트) 작성 등을 통해 문화예술과 양성평등 가치가 공존하는 주민자치 기반을 다졌다.
황보경 동장은 “송2갤러리는 주민이 주체가 돼 만들어가는 문화공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열린 예술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의정부시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