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종량제 봉투 사재기 자제, 공급 차질 없도록 노력”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청은 최근 중동지역 정세 불안 등으로 인한 비닐 원료 수급 우려와 함께 관내 일부 판매소를 중심으로 종량제 봉투 사재기 조짐이 나타남에 따라, 과도한 구매 자제를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동구청에 따르면 최근 며칠 사이 관내 슈퍼마켓, 편의점 등 일부 판매소에서 종량제 봉투 판매량이 평소보다 ...
▲ 사진=KBS뉴스영상캡쳐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474원대에서 주간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불과 두 시간여 만에 1,482원을 돌파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졌다. 이후 소폭 하락했지만, 주간 종가는 1,479.8원으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 4월 9일 기록한 1,484.1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최근 한 달간 흐름을 보면 1,470원 선이 사실상 저지선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정부가 ‘4자 환율 협의체’ 구성을 발표하자 환율이 일시적으로 하락했지만, 이틀 만에 다시 1,470원을 회복했다. 이후에도 환율이 1,470원을 잠시 밑돌았다가 곧바로 반등하는 흐름이 반복됐다. 지난 15일 국민연금이 외환 스와프와 환 헤지 연장을 결정했음에도 환율은 오히려 상승했다. 정부의 각종 안정 조치가 시장에서 뚜렷한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다.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약 4,300억 달러 수준이며, 금융기관의 위기 징후도 나타나지 않고 있다. 외환보유액이 고갈됐던 외환위기나 다수 금융기관이 붕괴했던 금융위기와는 다른 상황임에도 고환율이 지속되고 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이를 기존의 위기와는 다른 성격의 문제로 진단했다. 고환율로 이익을 보는 쪽과 피해를 입는 쪽의 격차가 지나치게 벌어지는 ‘양극화의 위기’라는 설명이다.
이 총재는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국민연금의 해외 투자 규모와 환 헤지 방식이 개선돼야 환율 흐름에도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