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울산광역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지난 20일 성안동 왕콩에서 2025년 한 해 동안 민간통일운동에 헌신한 임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송년회를 개최했다. 울산협의회는 올해 이정민 회장의 리더십 아래 총 29개의 통일·안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1월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초등학생 통일교육 및 퀴즈대회 ▲청년 통일 토크쇼 ▲통일현장 체험학습 ▲제56회 문화제전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1명), 국무총리 표창(1명), 통일부 장관 표창(7명) 등 총 9명이 수상하는 대기록을 세우며 전국 17개 시·도 협의회 중 ‘으뜸 협의회’로 평가받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조직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자랑스런 민통인상’의 첫 시상식이 열렸다.
수상자: 이주식 중구협의회장 (포상금 100만 원 수여)
공적: 2011년 입회 후 태극기 달기 운동, 판문점 견학 등 범시민 통일운동과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선 공로
이정민 회장은 “이주식 회장은 민통에 꼭 필요한 귀감과 같은 분”이라며 “앞으로도 후배 민통인들을 잘 이끌어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