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연결의 기적, 고흥~여수 5대 교량 개통
전라남도 고흥군과 여수시를 잇는 5개의 대형 다리와 연결 도로가 2020년 완전 개통됐다.
이 구간은 기존 84km를 돌아가야 했지만, 다리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30km로 줄고 소요 시간은 5~10분 내외로 단축됐다.
공사에는 16년과 5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폭풍우와 거센 물살 속에서 현대 토목 기술의 정수가 구현됐다.
도로 개통으로 ...
▲ 사진=용인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기흥구 하갈동, 보라동 일대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건설 사업 기간이 올해 12월 31일에서 27년 6월 30일로 18개월 연장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사 기간 연장은 보라교사거리 일대 각종 지장물 관련 협의와 이설, 안전관리 이행 등 현장 여건을 반영한 데 따른 것이다.
이 사업은 기흥구 보라택지개발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교통혼잡 주요 지점인 하갈동과 보라동 일대의 총길이 1.65㎞ 구간 가운데 940m(양방향 4차로) 길이의 지하차도를 신설하는 공사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사 장기화에 따라 사업 구간과 연계교차로의 교통량 조사를 통한 교통소통대책을 수립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공사 현황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지역민과의 소통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민의 숙원사업인 만큼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LH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며 “준공 전까지 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소통의 기회를 적극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용인시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