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대북 송금’ 회유 의혹 관련 서울고검 출석
쌍방울 대북 송금 재판의 핵심 증인 회유 의혹을 받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8일 서울고검 인권침해 TF에 출석했다.김 전 회장은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장 매수 의혹과 술 반입 회유 의혹에 대해 모두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했다.검찰은 쌍방울 측이 안 회장 변호사비 대납과 주거 지원, 허위 급여 지급 등으로 수천만 원을 제공한 것으로...
울산여상, 퇴직 선배의 장학금 후배들의 취업 성공 꽃 피웠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 남구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하해용)가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온 퇴직 교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울산여자상업고는 지난 7일 본관 세미나실에서 이 학교 동문이자 교사로 퇴직한 장욱희 교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은 2024년 7월부터 매달 50만 원씩, 현재까지 장학금 총 800...
▲ 사진=KBS뉴스영상캡쳐가슴을 부여잡은 채 한동안 움직이지 못하는 남성은 2020년 10월 쿠팡 칠곡물류센터에서 밤샘 근무를 했던 고 장덕준 씨다.
장 씨는 근무 중 몸에 이상을 느낀 뒤 퇴근했으나, 결국 심근경색으로 숨졌다.
장 씨의 사망을 과로사로 인정해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되자, 쿠팡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장 씨가 휴식하는 장면을 찾아내는 데 주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과정에서 “장 씨가 열심히 일했다는 메모를 절대 남기지 말라”는 김범석 쿠팡 대표의 당시 메신저 대화 내용도 공개됐다.
고 장덕준 씨의 어머니 박미숙 씨는 경찰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다. 박 씨는 산업재해로 인정된 이후에도 쿠팡의 기만적인 행태가 바뀌지 않았다며 철저한 수사를 요청했다.
고용노동부는 쿠팡의 모든 계열사를 대상으로 산업재해 은폐 여부에 대한 전수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2022년 1월 이후 쿠팡에서 발생한 노동자 사망은 25건에 달하지만, 유족급여 신청은 5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는 쿠팡이 산업재해 발생에 따른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유가족과의 합의를 종용했는지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