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대북 송금’ 회유 의혹 관련 서울고검 출석
쌍방울 대북 송금 재판의 핵심 증인 회유 의혹을 받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8일 서울고검 인권침해 TF에 출석했다.김 전 회장은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장 매수 의혹과 술 반입 회유 의혹에 대해 모두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했다.검찰은 쌍방울 측이 안 회장 변호사비 대납과 주거 지원, 허위 급여 지급 등으로 수천만 원을 제공한 것으로...
▲ 사진=송파구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치매 관리 정책이 현장에서 성과를 거두며 서울시와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잇따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송파구치매안심센터(이하 센터)는 2025년 추진한 치매 관리 사업으로 ▲지난해 4월 서울시 ‘약자동행 우수사례’ 선정에 이어 ▲11월 서울시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상 ▲12월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상까지 총 3차례 우수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구의 치매 서비스는 보건소와 센터 중심으로 운영돼 거리가 멀거나 초기 증상이 있는 주민은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찾아오길 기다리는 돌봄’에서 벗어나 ‘먼저 다가가는 치매 관리’를 목표로 사업 방향을 전환했다.
우선, 치매 정보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지난해 6월 구는 국립장애인도서관 공모로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시각약자용 전자출판물을 제작했다. 글자를 음성으로 듣거나 확대해 보는 방식으로 시력 저하 등으로 정보 습득이 어려운 고령층이 보다 쉽게 치매 정보를 접할 수 있게 했다.
또 ‘정부민원안내 110’ 수어 통역과 연계해 화상 통화로 치매 상담을 제공하고, 카카오톡 채널과 정보무늬(QR) 민원창구를 개설해 온라인 상담 창구도 마련했다.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한 검진 체계도 생활권 안으로 들여왔다. 기존에 센터와 보건소에서만 가능했던 치매 검진을 동주민센터를 포함한 29개소로 늘려 일상에서 편리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게 접근성을 높인 것이다. 검진 후 관리가 필요한 경우, 서울아산병원 협력으로 진단부터 등록까지 신속하게 연계해 대기 시간도 줄였다.
지역사회와 함께 만든 돌봄 모델도 좋은 호응을 얻었다. (주)가비아 후원으로 센터에 낡은 야외 텃밭을 재조성하고, 송파구 ‘마을정원사’와 연계한 자연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실내 중심이던 치매 관리 프로그램을 야외 공간으로 확장했다.
이 밖에도 주민 재능기부로 손뜨개, 푸드 아트 등 치매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센터 직원들이 기획한 ‘보이는 라디오’를 진행해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서로의 마음을 편지로 나누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 같은 변화는 치매 관리가 행정 서비스 차원에 머무르지 않고, 주민 일상에서 작동하는 돌봄으로 자리 잡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치매 관리는 특정 기관이나 가족만의 일이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치매 돌봄 모델을 만들어 치료의 긴 여정을 주민과 함께 걸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송파구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