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뉴스영상캡쳐인스타그램 회원 계정 약 1천7백만여 건이 해커에게 탈취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해외 보안업체는 ‘인스타그램 비밀번호 재설정 안내’ 이메일 캡처를 공개하며 계정 정보 유출 정황을 알렸다.
유출 정보에는 사용자명, 이메일, 전화번호 등 개인 정보가 포함돼 있으며, 해커가 이를 판매하려는 글을 게시한 정황도 확인됐다.
국내 보안업체 S2W는 ‘솔로닉(Solonik)’이라는 해커가 지난 7일 해커 포럼에 인스타그램 회원 정보 판매 글을 올린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커는 2024년 인스타그램 API 유출 사건을 통해 정보를 수집했다고 주장하며 일부 샘플을 공개했다.
인스타그램 측은 이번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며, 계정 정보 유출이나 내부 시스템 침해 정황은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부인이 비밀번호 재설정을 유발할 수 있었던 기술적 결함이 존재했으며, 구체적 원인과 관련 인물은 공개하지 않았다.
회사는 이번 사안이 계정 보호를 강화할 기술적 보완을 필요로 한다는 점만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