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담 전후로 우크라이나는 영토를 포기하면 국민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고, 러시아는 미·러 정상 간 알래스카 합의를 거론하며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양측 대표단은 회담이 어려웠고, 성과는 도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일부 진전이 있었다고 언급했지만 구체적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일단 다시 만나기로 합의한 것에 만족하는 분위기다.
당초 전쟁 포로 교환 등 인도주의적 문제도 다뤄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핵심 쟁점에 막혀 진전을 이루지 못한 것으로 파악된다. 회담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공세를 지속하며 서로를 향해 민간인 공격을 강화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우크라이나는 서방에 러시아에 대한 제재와 압박 강화 필요성을 재차 호소했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해 온 유럽이 평화가 아닌 전쟁을 원한다고 반발했다. 오는 24일이면 전쟁 발발 4주년을 맞는다. 세 번째 3자 회담도 빈손으로 끝나자, 미국이 목표로 한 올해 6월 종전 달성 가능성도 불투명해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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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뉴스영상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