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N뉴스영상캡쳐
2024년 한 해 지출된 약값이 27조 원을 넘어 전년 대비 1조 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24년 급여 의약품 지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건강보험 약품비는 27조 6,625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1조 5천억 원 증가했다고 밝힌다.
전체 급여 진료비 중 약값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23% 수준으로 집계된다. 한국의 의료비 지출에서 의약품 비중은 2023년 기준 19.4%로, OECD 평균보다 5.0%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청구액 기준 1위 의약품은 암 치료에 사용되는 항악성종양제로 나타난다. 이어 동맥경화용제, 혈압강하제, 소화성궤양용제, 당뇨병 치료제가 뒤를 잇는다. 상위권 의약품 대부분은 만성질환 치료제다.
청구 대상 약품 가운데 오리지널 의약품 비중은 55.6%, 제네릭(복제약)은 44.4%를 차지한다. 제네릭 의약품의 청구액 비중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정부는 건강보험 재정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출 비중이 늘고 있는 제네릭 의약품을 중심으로 약가 제도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