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망 23주기 맞아 대표작 잇따라 상영…확장판도 공개
▲ 사진=KBS뉴스영상캡쳐많은 이들이 기억하는 홍콩 배우 고 장궈룽(장국영)의 작품들이 국내 극장가를 다시 찾았다. 장궈룽은 4월 1일 만우절에 세상을 떠나며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인물이다.
장궈룽이 출연한 판타지 로맨스 영화 ‘연지구’가 39년 만에 스크린에 걸렸다. 1987년 제작된 이 작품은 신분과 시대를 초월한 남녀의 사랑을 그린 영화로, 당시 중화권에서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다만 국내에서는 그동안 비디오테이프 형태로만 유통돼 왔다.
수입사에 따르면 ‘연지구’는 장궈룽의 사망 23주기에 맞춰 이날부터 상영에 들어갔다.
한편 고인의 기일인 다음 달 1일에는 대표작 ‘패왕별희’도 재개봉한다. 1993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이 작품은 이번 상영에서 기존 버전보다 약 15분이 추가된 ‘디 오리지널’ 확장판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