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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울진 세계농업엑스포' 마무리 한창
  • 박찬학
  • 등록 2005-06-10 04: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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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사진척도 95% 20일까지 준비 완료
"친환경농업! 인간을 지키는 생명산업" '2005 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 시설공사의 경우 95%의 진척을 보인가운데 오는 20일까지 마무리하기 위해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오는 7월22일부터 8월15일까지 25일간 경북 울진 왕피천 일대에서 펼쳐진 이번 엑스포는 독일,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네번째,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한국농업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게 된다. 지난 2003년 6월 정부로부터 국제행사로 승인을 받은 울진군은 이번 행사를 흔히 보아왔던 제품박람회가 아니라 친환경농업의 생산현장을 행사장에 접목시켜 관람객에게 미래형 친환경도시를 방문한 느낌이 들 수 있도록 모든 분야를 조성할 계획이다. △친환경농업관=환경친화적인 에너지시설인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하게 되며 95%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관행농법의 폐해와 친환경농업의 필요성, ‘흙’의 속성과 가치,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관계 등을 그래픽 패널과 영상, 대형 디오라마(모형), Shadow-Vision, Fog-Screen 등 첨단 장비 및 기술을 총 동원, 친환경·유기농업에 대한 생산자 및 소비자의 올바른 이해와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꾸미고 있다. 친환경농업문화관=조선시대의 온실을 재현하고 우리나라 토종 농산물을 재배·전시한다. 이곳은 엑스포 행사 후 영구 활용할 수 있는 경량 유리온실형 전시관으로, 농가월령가, 태음력과 농사순기와의 관계를 재조명하고, 조선시대 농업관련 시설 및 서적, 토종벼를 포함한 각종 작물의 단계별 경작과정, 6종 32개 품종의 토종 농산물과 누에 일대기 등의 실물 전시를 통해 우리나라 근대농업문화의 우수성 및 친환경농업문화를 친근하면서도 사실적으로 보여주게 된다. △유기농경작지=3000여평 경작지에 유기물과 자연광석, 미생물 등 천연자재만을 사용하여 유기 농산물을 재배하는 이곳에는 비닐하우스 안에 냉난방 기술 중 가장 효율이 높아 북미와 유럽의 선진국에서 크게 각광을 받고 있는 무공해 친환경 지열냉난방 시설을 설치하여 40여종의 과채류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생물학적 방제벽 연출 및 친환경자재 액비공급, 그린음악농법 등을 적용한 재배기술과 토착미생물, 지렁이 배설물 등을 이용한 퇴비사 및 분변토 생산과정과 오리·미강·종이멀칭 농법을 적용한 벼 단계별(이앙기, 출수기, 등숙기) 경작지를 전시함으로써 관람객이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활용할 수 있는 살아있는 유기농 교육장으로 조성되고 있다. △야생화관찰원=꽃범의 꼬리 등 국내에서 자생하고 있는 80여종의 야생화를 식재하고 물레방아와 수련, 부들 등의 수생식물, 토종어류를 감상할 수 있는 생태연못, 국산차를 시음할 수 있는 다도관을 설치하여 소박하면서도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야생화를 즐기면서 편안한 휴식을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시골농장= 친환경농업의 시작을 상징하는 새싹모양의 노지에 생강, 율무, 토란, 목화, 들깨, 우엉 등의 유지식물, 산부추, 당귀, 결명자, 독활 등의 약초류, 구기자, 오가피, 자작, 헛개, 곰취, 곤드레, 드릅 등의 산채와 함께 더덕, 호박, 오미자, 작두콩 등의 덩굴식물과 복수박, 무등산 수박, 개구리 참외, 온천참외, 고구마 등의 포복성식물 등 우리나라 전통작물을 재배·전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골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닭, 오리, 거위, 칠면조, 흑염소 등 가축이 살고 있는 소동물원을 함께 꾸며 친근감 넘치는 시골풍경을 연출한다. 이외에도 바이오산책로, 생태터널, 건강먹거리마당, 금강송(울진소나무) 생태원 등 다양한 체험시설과 휴게공간이 마련된다. 한편 친환경농업엑스포조직위는 오는 30일까지를 입장권 예매 기간으로 정하고, 입장권 소지자에 한해 성류굴 무료 입장과 백암·덕구온천 입욕료 50% 할인, 불영사·향암미술관 입장료 5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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