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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전남도 농수산물 상설 판매장 개설
  • 박경헌
  • 등록 2006-03-11 09: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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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명예수출 에이전트 활용...오는 4월 하순께 개장식 개최 예정
다음달 하순께 미국 뉴욕에 ‘전남 농수산물 상설 판매장’ 이 본격 문을 열게 돼 도내 농수산물의 해외수출판매에 더 한층 활성화가 기대된다. 전남도는 도 명예수출 에이전트로 지정된 ‘Lotte Usa사(대표 앤디윤)’와 뉴욕 프러싱 아씨마트 2층 독립매장에 130평 규모의 ‘전남도 농수산물 상설 판매장’을 열기로 하고 오는 4월 하순께 개장식을 갖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도 식품공동 브랜드인 남도미향 수출업체 제품을 비롯해 22개 업체 250여개 품목에 30만불 상당의 제품을 전남무역을 통해 주문했는데, 오는 12일 선적할 예정으로 돼 있다. 그동안 도는 수출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현지 판매망이나 유통망을 갖춘 해외동포를 ‘전남도 명예수출 에이전트’로 위촉하고 이들을 통해 상설 판매장 개장에 주력해 왔는데, 이번 뉴욕에서 이처럼 결실을 보게 됐다. 특히 도는 올 상반기 중으로 뉴욕뿐만 아니라 인근 뉴저지와 조지아, 필라델피아, 워싱턴, 볼티모아 등 미국 동부 5개 도시에도 이를 개설하기로 하는 등 상설판매장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또 앞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LA)와 일본 도쿄, 독일 프랑크푸르트 지역을 대상으로 해외 농수산물 상설 판매장 설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도는 이에 따라 해외 주요 도시에 전남산 농수산물의 판매.유통 거점을 구축하기 위한 해외 상설판매장 개설에 따른 에이전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판매장 개설에 따른 상호와 마케팅활동에 전남도의 로고 사용을 허용하고 오픈.판촉행사시 물류.홍보비 및 바이어 초청 비용 등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또 도의 해외 판촉행사 및 국제전시박람회, 무역교류단 등 시장개척사업의 현지 업무를 대행하고 수출 경쟁력 제고와 투자유치 분야에서 역할을 할 경우에도 포장 디자인개발과 상품 홍보물 제작 등에 대한 지원을 하게 된다. 도는 아울러 교민대상 ‘전남 농수특산물 통신판매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현지 교민들로부터 명절이나 생일 등에 한국의 부모, 친지들에게 보낼 선물을 상설판매장과 인터넷으로 미국에서 주문을 받아 국내 전남무역을 통해 업체가 배송해 주는 시스템이다. 도는 이를 통해 도내 수출업체의 매출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런데 도는 올해 농수산물 수출목표를 지난해 1억9400만불보다 8% 증가한 2억1100만불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해외수출 마케팅 예산을 지난해보다 8억원이 늘어난 42억원을 지원한다. 윤광수 전남도 경제통상과장은 “에이전트를 활용한 해외 상설판매장 운영과 통상 수출 전문가로 구성된 수출지원센터를 본격 가동하는 등 수출 중소기업을 밀착 지원해 올 수출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전남도 명예수출 에이전트’는 미국의 경우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일본 도쿄, 중국 상하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1명씩 모두 6명이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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