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노동청은 2007년 광주.전남지역 실업계고교 취업지원기능확충사업 최종지원 고교가 각각 광주.전남지방고용심의회를 통하여 최종 확정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실업계고교 취업지원기능확충사업은 지역내 실업계고교로부터 사업계획을 공모받아 사업계획의 타당성.실효성, 인프라구축방안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지원고교를 선정하고 취업지원기능확충에 따르는 사업비를 정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전남지역은 올해 4월부터 16개 실업계고교에 4억4천만원의 지원금이 지원되어 해당 고교의 재학생 및 미취업 졸업생의 직업지도 프로그램 운영, 직업진로상담, 취업행사 등 직업진로지도 및 취업지원 사업과 직업진로정보센터 설립 등에 쓰이게 될 예정이다. 금번 실업계고교 취업지원기능확충사업을 통하여 선정된 고교의 경우 이행실적 부진 등의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총 3년간의 지원이 이루어진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실업계고교 취업지원기능확충사업」은 지난해 대학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던 대학취업지원기능확충사업의 실시 결과 대학의 취업지원 활동이 활성화 되었으며, 학생의 만족도가 높아지는 등 사업의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취업지원기능의 확충이 시급하게 필요한 실업계고교까지 지원을 확대한데 따른 것이다. 그동안 실업계고교 학생들에 대한 직업진로지도 및 취업지원기능의 취약성은 학생들에게 직업에 대한 이해부족과 진로선택의 어려움을 야기하며 청년실업을 유발하는 원인의 하나로 지목되어 왔으나 실업계고교 취업지원기능확충사업을 통하여 진로지도 및 취업지원에 대한 정부의 선별적 지원이 이루어짐에 따라 고교의 자발적 노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학생들에게 진로선택과 취업능력신장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2007 실업계고교취업지원기능확충사업 선정고교을 보면 광주지역에 광주여상고, 광주전산고, 광주정보고, 전남공고등 4개교이며, 전남지역 으로는 고흥도화고, 광양실고, 나주공고, 벌교제일고, 순천청암고, 여천실고, 영광실고, 영광염산전자공고, 완도수산고, 전남조리과학고, 진도실고, , 호남원예고등 12개교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