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하이닉스 구리공정 허용 문제 조만간 결정
  • 윤만형
  • 등록 2007-06-26 09:11:00

기사수정
이번에 정부가 발표한 ‘2단계 기업환경개선 종합대책’에는 하이닉스 이천공장의 구리공정 전환에 대해 허용하겠다는 명확한 입장은 담기질 않았다. 다만 정부가 하이닉스 측으로부터 무방류 시스템 설치 후 공식 제안이 들어올 경우 검토를 착수, 환경부에서 조속한 시일 내에 별도 발표를 하겠다는 점에서 허용 가능성도 높아진 셈이다. 조원동 재정경제부 차관보는 22일 브리핑 자리서 배포된 보도자료에 “반도체 기존공장의 구리공정 전환허용”이라고 제목이 달린 것에 대해 “경기도에서 건의가 있어 우리가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는 의미에서 넣은 것”이라며 “이미 결정하고 넣은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같이 배석한 심무경 환경부 산업수질관리과장도 “허용 여부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거들었다. 그러나 그는 “알루미늉 공정을 구리공정으로 바꿀 경우 무방류로 한다는 전제가 있어야 우리가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라며 허용 가능성도 내비쳤다. 정부는 이미 무방류 시스템을 통해 접근한 동부전자 사례가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사안별로 보겠다는 의미다. 조원동 차관보는 “법을 바꿔서 하는 것은 이번에 고려대상이 아니다”며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접근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하이닉스 측에서 무방류 시스템에 대한 공식 제안은 없었지만 이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확률이 높은 것 아니냐 이렇게 볼 수는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시스템 설치와 관련해 “업계측에 엄청난 투자를 야기하는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미 FTA 협상 결과에 따라 국내 자동차 배출가스 규제와 관련해 캘리포니아주의 평균 배출량 제도(FAS)가 도입된다. FAS란 제작사에게 다양한 배출허용기준을 허용하여 유연성을 부여하되, 제작사는 전체 자사 판매차량의 배출량 평균이 평균배출량 기준을 충족하도록 하는 규제 방식이다. 정부는 이에 따라 제작사에게 FAS를 총족시키는 범위내에서 다양한 배출등급의 차량을 자유롭게 생산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기준(FAS) 이하인 제작사에겐 감축실적만큼이나 향후 기준 초과시 사용토록 한다거나 이를 판매할 수 있도록하는 방안도 구상중이다. 아울러 경유차에 대한 환경개선부담금 제도도 개선될 예정이다. 이 제도는 유통·소비과정에서 환경오염물질의 다량 배출로 인해 환경오염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시설물의 소유자 또는 점유자와 자동차 소유자로부터 부담금을 징수하는 제도이나, 오염원인자 부담 원칙이 충실히 반영되지 못한다는 지적에서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를 바탕으로 개선방안이 마련될 전망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2.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3.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