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원유가 상승, 올해 소비자물가에 큰 영향 없을 것”
  • 정혹태
  • 등록 2006-06-23 09:09:00

기사수정
  • 박 재경차관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 적극 대응”
박병원 재정경제부 1차관은 22일 원유 등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 지속에 따른 비용인상 인플레이션 우려와 관련해 “올해 소비자물가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이날 출입기자 대상 정례브리핑을 통해 “적어도 올 하반기까지는 디플레이션 갭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총 수요압력이 그리 크지 않다”며 “중국 등으로부터 저가소비재 수입 확대로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기업들이 원가상승부담을 판매가격으로 덜 전가시키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국재원자재 가격 상승이 지속될 경우 향후 기대 인플레이션 형성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은 있다”며 “더욱이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국내에서 민간의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자극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와 같은 인플레이션 기대심리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정부와 한국은행이 오는 2007년 이후에 적용될 물가안정 목표제에 대해 협의 중이며, 7월 초 발표예정인 하반기 경제운용방향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지방공공요금 인상도 연초 재경부가 지자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인상계획 일정과 크게 다르지 않다”며 “지방공공요금이 소비자물가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기 때문에 물가안정 기조에는 그다지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차관은 지난 21일 있었던 한·미 FTA 토론회 결과와 관련해 “한·미 FTA가 양국 모두의 이익을 위한 정책이며, 농·수산물과 같이 한·미 FTA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는 분야에 대해 정부가 보다 적극적인 보완대책을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고 전했다. 외환은행 매각과 관련한 감사원 감사결과에 대해서는 “감사원 감사와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이에 대해 자꾸 견해를 표명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감사원 중간결과 발표에 대해 당시 경제상황 등을 설명하는 자료를 배포했다"며 "그러나 이는 감사원 발표에서 충분히 고려되지 못한 부분을 함께 참고해 달라는 최소한의 정보 제공이며 그 이상 논란을 벌이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강조했다. 조세회피 지역 지정과 관련해서는 “작업이 거의 마무리 됐다”며 “이달 중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