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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에 12만평 내륙화물기지 민자사업 추진
  • 윤만형
  • 등록 2005-10-12 11: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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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산처, 익산 축산폐수처리시설은 국내 첫 RTO 방식으로
파주수도권북부 내륙화물기지 건설사업과 익산 축산폐수 공공처리시설 개량사업이 민자사업으로 추진된다. 기획예산처는 11일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위원장 변양균 기획예산처장관)를 열어 ‘파주 수도권북부 내륙화물기지’ 및 ‘익산 축산폐수공공처리시설’ 제3자 모집공고안을 확정, 발표했다. 수도권북부 내륙화물기지는 파주읍 봉서리 일대 총 12만평에 연간처리능력 219만톤 규모의 복합화물터미널 6만4000평과 연간 26만TEU의 컨테이너를 처리할 수 있는 내륙컨테이너 기지 5만4000평을 만드는 사업이다. 복합화물터미널은 준공 후 사업시행자가 소유권을 갖고 운영하게 되는 BOO(Build-Own-Operate)방식으로 추진되며, 내륙컨테이너 기지는 준공 후 소유권을 갖고 운영하고 운영기간이 끝나면 소유권을 국가에 이전하는 BOT(Build-Own-Transfer) 방식으로 건설된다. 총사업비는 1615억원 규모, 건설기간은 3년, 운영기간은 30년이며 최초제안자는 대림산업 · 군인공제회 · 현대택배 등이 출자한 하나복합물류주식회사(가칭)이다. 수도권북부 내륙화물기지는 파주 LCD단지와는 3km, 개성공단과는 15.5km 거리에 위치해 남북교역 증대와 수도권북부지역 물동량 증가에 대비한 물류거점으로 이용된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수도권의 물동량 처리능력이 일반화물 1349만톤, 컨테이너 126만TEU수준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연간 약 693억원의 물류비 절감은 물론 화물집적처리에 따른 교통혼잡 완화 및 환경오염 방지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익산 축산폐수공공처리시설은 익산시 왕궁면 구덕리 및 온수리 일대 3만1450㎡에 건설되며 하루 700㎥의 폐수처리능력을 갖추게 된다. 특히 이 사업은 국내 최초로 RTO방식으로 추진되며 총사업비는 399억원, 건설기간은 2년6개월, 운영기간은 15년이다. 최초제안자는 동양건설 · 삼부토건 등이 참여하는 뉴워터주식회사(가칭)이다. RTO(Rehabilitate-Transfer-Operate)방식은 낡았거나 당초 사용성격에 맞지 않는 시설을 재정비한 뒤 사업시행자에게 일정기간 동안 운영권을 인정해줌으로써 기존시설을 재활용하는 외에 최소한의 비용으로 시설물을 개·보수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당초 하수처리시설로 설계됐으나 축산폐수유입으로 인해 현재 축산폐수처리시설로 이용되고 있는 기존시설을 개량하여 수질을 법정기준에 맞게 개선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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