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남 아파트값 꼭지점…하반기 떨어질 것”
  • 정혹태
  • 등록 2006-05-15 09:22:00

기사수정
  • 재경부 김용민 세제실장 밝혀…재건축 아파트 값 상승률 큰폭 하락
김용민 재정경제부 세제실장은 12일 "서울 강남 집값은 현재 꼭지점에 왔으며, 집값 불안은 하반기 이후 안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날 라디오 시사프로에 출연, 정부의 부동산대책 발표에도 부동산가격이 불안정하다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8·31 정책 이후 부재지주가 가진 빈땅(나대지)이나 농지에 양도세와 종합부동산세를 부과하면서 토지시장은 안정되고 있다"며 "일부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주택가격도 다양한 부동산대책이 실행되면 하반기 이후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실장은 "특히 서울 강남지역은 소득 대비 가격이 잠재적 평균보다 높아 꼭지점에 와 있다는 분석이 많다"며 "국민도 이를 인식하고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진국의 경우 금융자산 대비 가계대출 비율이 20∼30%에 불과하지만 우리나라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50%에 달해 앞으로 금리가 오르면 가계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3·30 대책에서 주택담보대출 비율을 소득대비로 제한했다"며 "경제 주체들이 조심한다면 주택 가격이 점진적으로 하향 안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실장은 "3주택 이상 보유자가 늘어나는 것은 사실이지만 증가율은 계속 둔화되고 있다“며 ”하반기 이후 3주택 보유자는 감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가구 1주택 보유세 인하와 관련, 김 실장은 "5억 원짜리 주택 2채를 가진 사람은 세금을 거두고 15억 원짜리 한 채를 보유한 사람은 세금을 감면하면 오히려 과세형평에 문제가 있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한편 이달 초 재건축 개발이익을 환수와 재건축 요건 강화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3·30 추가대책 후속입법이 국회를 통과한 뒤 이번주 서울 재건축아파트값 상승률이 크게 낮아졌다. 이날 부동산정보제공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5월 5일∼12일) 서울 재건축아파트값 상승률은 0.43%로, 지난주 상승률(0.80%)의 거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상승률이 늘어난 서초구(전주 0.33%→이번주 0.81%)를 제외한 강남구(0.04%), 강동구(0.56%), 송파구(0.38%) 등 강남권의 상승세가 크게 둔화됐다. 재건축아파트값 상승세가 꺾이면서 일반아파트를 포함한 서울 전체 아파트값 상승률도 0.38%에 그쳐 지난주(0.47%)보다 소폭 낮아졌다. 이번주 신도시와 수도권은 각각 0.60%, 0.3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