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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갑 체제' 출발부터 삐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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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4-07-04 06: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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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한화갑 대표 체제가 신-구주류간 기세 싸움으로 출발부터 삐걱거리고 있다.한 대표가 2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명직 최고위원을 제안했으나 일부 최고위 원의 반발에 부딪쳐 의결이 보류된데다,박상천.추미애 최고위원은 28일 상견례 에 이어 이날 회의에도 불참했다.박 위원은 이날 청와대 예방에도 참석하지 않았다.한 대표는 29일 새 지도부 출범이후 처음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명직 최고 위원으로 김중권 전 상임고문과 김원길 의원을 제안하며 임명동의를 요청했다.그러나 정균환 최고위원이 "정권재창출을 위해 충청권에 안배해야 한다"며 제 동을 걸었고,이협.김태랑 위원이 이에 동조했다.특히 김 위원은 이인제 의원을 최고위원에 지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 따라 민주당은 3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문제를 재론키로 했다.김중권 상임고문은 이같은 논란이 일자 상임고문직과 봉화.울진지구당위원장 직을 사퇴하며 반발했다.한편 박상천.추미애 최고위원은 "건강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회의에 불참했 으나,오전중 다른 일정은 소화한 것으로 미뤄 경선결과에 대한 불만이 표출됐기 때문이란 관측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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