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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휴가 ‘7월 28일~8월 6일’ 집중
  • 특별취재부
  • 등록 2007-07-13 0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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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특별교통대책 수립…국도 15개 구간 임시개통
올해 여름도 7월 말부터 8월 초가 여름 휴가여행의 피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27일간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했다. 건설교통부는 특별대책 기간 중 지역 간 이동인원은 하루 평균 359만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4.2%, 평시보다 47.5% 증가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 사이에 휴가여행을 떠나겠다는 비율이 39.3%로 가장 많고, 다음달 3일부터 9일 사이가 37.7%로 뒤를 이었다. 특히 오는 28일 토요일은 휴가 출발 차량으로, 다음달 4일(토)과 6일(월)은 돌아오는 차량으로 고속도로 혼잡이 심할 것으로 보인다. 교통수단은 76.5%가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나타났다. 휴가철 고속도로 주요 구간 최대 소요시간을 보면 서울~강릉 6시간 25분(귀경 6시간 45분), 서울~부산 7시간 20분(7시간 40분), 서울~목포 6시간 25분(6시간 40분) 가량으로 추정된다. 휴가 예정지는 동해안이 24.0%로 가장 많고, 남해안 13.6%, 서해안 13.5%, 강원 내륙 11.1%, 영남 내륙 8.6% 순이었다. 또 선호하는 곳은 바다와 섬이 55.4%, 산ㆍ강ㆍ계곡 27.3%, 고향 7.7%로 나타났다. 정부는 특별대책 기간 중 안전에 지장이 없는 한 대중교통 수송력을 최대한 늘리기로 했다. 철도는 평시보다 1.6% 많은 하루 5425량을 운행하고 특히 해운대, 동해 등 피서지 주변 열차운행을 확대할 계획이다. 고속버스는 평시보다 8.6% 늘어난 하루 평균 6885회를 운행한다. 시외버스는 시도지사가 노선별 교통량에 따라 증회토록 하고, 등록된 전세버스 2만5216대를 활용해 탄력적으로 운행한다. 국내선 항공기 운항은 평시보다 9.2% 증가한 하루 평균 332회를 운항하고 국제선도 5.3% 증편한다. 연안여객선은 수송력을 평시보다 32% 증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건교부는 부여~탄천 구간 등 15개 국도구간 106km를 임시개통하고, 아산~서산 등 교통정체가 예상되는 24개 국도 구간에 우회도로를 지정한다. 경부고속도로 판교나들목~수원나들목 등 17개 노선도 지ㆍ정체 예상구간으로 선정해 국도 우회를 유도한다. 아울러 주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에 대한 날짜별 시간대별 혼잡정보와 국도ㆍ지방도 우회 안내 정보를 담은 교통안내지도 27만부를 주요 요금소에서 배포하고, 88개의 우회 안내 입간판도 설치한다.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는 국내 자동차 제작 4개사에서 고속도로 25개 휴게소와 화진해수욕장, 무주구천동에서 자동차 무상점검 정비서비스를 실시하고, 주요 정체 구간과 휴게소 등 36곳에 임시화장실 240동을 설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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