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수원 본사는 경주로 이전돼야 한다
  • 오영학
  • 등록 2010-02-25 10:48:00

기사수정

한수원 본사는 방폐장 유치에 따른 경주시민들과의 약속대로 경주로 반드시 이전돼야 한다!!

정부는 해외 원전수주에서 경쟁력을 높인다는 명분으로 현재 수평계열로 돼 있는 원전 관련 기관들을 수직 계열화하는 등의 전력산업구조개편 방안에 대해 KDI에 연구용역을 의뢰중인 것으로 언론에 보도됐다. 용역결과는 오는 6월경에 나올 예정이라고 한다.

용역과제 중에는 한국전력공사와 경주로 본사이전이 계획된 한국수력원자력(주)을 통합하는 방안에 대한 검토도 포함돼 있다는 내용의 보도가 나오고 있다.

지난해 8월말 한수원 본사 이전부지가 경주시 양북면 장항리로 확정·발표된 뒤, 한수원 본사가 올 7월까지 법인주소를 경주로 이전등기하고 2014년 7월까지 신축사옥으로 최종 이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경주시민 입장에서는 두 기관의 통합과 관련한 연구용역에 대해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본 의원은 경주시민들의 대표로서 정부의 연구용역이 어떤 식으로 결론을 도출하더라도, 한수원 본사는 당초 계획대로 경주로 이전작업을 완료해야 한다.

다시 말해, ‘중·저준위방폐장유치지역특별법’ 제17조에 ‘원자력발전사업자의 본사는 처분시설에 대한 전원개발사업실시계획의 승인 시점(2007년7월)부터 3년 이내에 방폐장 유치지역으로 이전해야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한수원은 반드시 올 7월까지 본사 법인주소를 경주로 이전하고 2014년까지 신축사옥으로 최종 이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한수원 본사 경주 이전과 연계돼 있는 한국방폐물관리공단 본사 경주 이전, 컨벤션센터 건립, 에너지박물관 건립 등 연관 사업들도 당초 계획대로 착착 진행돼야 한다.

만약 정부가 상황을 오판해 방폐장 유치에 따른 경주시민들과의 약속을 가볍게 여겨, 한수원 본사 경주이전에 한 치어긋남이 생긴다면, 방폐장 건설사업 등 각종 국책사업은 막대한 차질을 초래할 수밖에 없음을 엄중히 밝혀두는 바이다.

정부는 지난 2005년 경주시민들이 경주 발전의 원동력을 찾기 위해 신라천년 고도에 방폐장까지 유치를 결심하게 된 비장한 결의를 잊지 말고, 부디 정부 정책을 원칙에 맞춰 일관성 있게 추진하기를 간절히 기대한다.

2010년 2월 24일

경주 국회의원 정 수 성

TAG

프로필이미지

오영학 다른 기사 보기

0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