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포항시, 1,100억원 시유재산찾기 성과 거둬
  • 오영학
  • 등록 2010-03-06 10:47:00

기사수정

-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 시유재산찾기 전담부서 설치 운영

- 공시지가 1,100억 시유재산찾는 눈부신 성과

포항시가 2006년 9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유재산찾기 전담부서를 설치·운영한 결과 1,100억원의 시유재산을 찾는 성과를 거둘 전망이다.

포항시는 2004년부터 실시한 동지역(洞地域)에 대한 시유재산찾기 소유권이전등기 청구 소송제기를 마무리하며 이같이 밝혔다.

시는 191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시내 동지역 도로개설시 부지로 편입된 토지가운데 개인명의로 된 토지에 대해 소유권이전등기청구 소송을 제기하거나 토지명의자들의 협조를 받아 소유권정리 사업을 추진해 소송이 마무리 되면 1,100억원의 시유재산을 찾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시유재산찾기 사업전에는 시내 동지역의 도로부지로 편입된 토지가운데 개인명의 토지들의 명의자들이 시를 피고로 하여 토지사용료(임료)를 요구하는 부당이득금반환청구 소송이 줄을 이었으나, 포항시에서 시유재산찾기를 시작한 이래 이러한 부당이득금반환청구 소송은 거의 자취를 감췄다.

포항시는 그동안 소송에서 승소하기 위해 대전과 부산에 있는 국가기록원, 경상북도 도청, 유관기관을 수없이 많이 방문해 보상과 관련한 자료들을 확보하여 법원에 증거 자료로 제출했다.

또 도로 부지로 편입된 토지들의 명의자 10여명을 방문해 끈질긴 설득 끝에 이들로부터 도로 개설 당시 토지 보상금을 받았다는 확인서를 확보하여 증거 자료로 제출하기도 했다. 끈질긴 탐문으로 1960~70년 당시 업무 관련 공무원을 찾아내어 법정에 증인을 내세우기도 하였으며, 양심적인 토지명의자를 설득하여 법정에서 증언을 하도록 하였고, 소송업무 담당공무원이 여러차례 법정에 증인으로 나서기도 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펼쳤다.

한편, 포항시가 소유권이전등기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은 351건(583필지 145,000㎡로 공시지가 기준 1,100억원)이며, 이 가운데 213건(326필지 90,200㎡ 742억원)을 승소했으며, 나머지 136건(254필지 54,300㎡ 350억원)은 현재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대구지방법원, 대법원에 각각 계류중이다. 이외에 소송을 하지 않고 토지명의자의 협조를 받아서 소유권을 정리한 것은 16건 21필지 2,600㎡, 공시지가 20억원 상당이다.

TAG

프로필이미지

오영학 다른 기사 보기

0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