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06년 유가 배럴당 60~80달러 예상
  • 정혹태
  • 등록 2005-09-09 10:40:00

기사수정
  • 끝없는 고공행진, 수출주력산업 타격 불가피
두바이유 가격이 배럴당 60달러를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국내 휘발유 가격 역시 리터당 1600원을 넘어서 유가상승에 의한 경제압박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에너지경제연구원과 산업연구원 등은 고유가 행진이 장기화 될 경우 내년도 경제 성장에까지 부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산업연구원은 “국제 평균 유가가 2006년에도 60달러를 지속할 경우 GDP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최근의 유가상승 요인에 대해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세계 석유시장의 구조적 요인과 함께 중동정세의 악화에다 투기펀드의 상품선물시장 가세 등을 꼽았다. 투기펀드와 관련해서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지난 6월 초 이후 순매입 규모의 꾸준한 증가추세가 지속됐다는 점을 강조하며, 8월 중순을 기준으로 약 4만건의 계약이 기록됐다고 말했다. 이는 약 4000만 배럴 상당의 양으로 환산되고 있다. 산업연구원 역시 석유시장 자체의 공급부족이 근본 원인이지만 ‘미국의 허리케인 발생’ 등 일시적인 요인까지 합해진 복합적 결과임을 강조했다. 산업연구원은 “금년 상반기까지만 해도 가파른 국제유가 상승세가 금년 하반기부터는 꺾일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었으나 최근 들어서는 고유가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강력히 대두되고 있다”고 밝혔다. 결국 최대 관심사는 유가 상승이 불가피하다면 배럴당 가격이 어느 선까지 상승할 것인가의 문제와 이에 따른 국내 산업의 영향 부분으로 압축된다. 산업연구원은 내년도 유가 전망과 관련해 배럴당 60달러수준의 기준 시나리오와 80달러대의 악화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있다. 각각의 경우 국내 산업 생산비는 평균 2.19~3.86% 상승, GDP 감소분은 0.55~0.97% 감소가 예측된다. 또한 고용은 제조업의 경우 0.41~0.71% 감소 등 평균적으로 0.35~0.61%의 감소가 불가피 하다는 분석이다. 에너지경제연구원 올해 4분기 유가 평균이 65달러에 이를 경우 소비자 물가지수가 0.58%포인트 상승해 32억9600만달러의 적자 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며 유가가 60~80달러선을 유지할 경우 지금까지 국내 산업을 뒷받침 해 온 전기전자, 자동차산업 등 수출주도 산업 역시 큰 타격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러한 연쇄 반응은 결국 생산 감소를 야기시키게 될 전망이다. 따라서 산업부분의 경기침체를 막기 위해서는 에너지 효율성 제고와 더불어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등 고유가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한 지속적인 방안 추진이 요구된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2.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3.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6.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