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에서 구제역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9일 의심신고가 들어온 강화군 선원면의 한우 농가 1곳과 불은면의 돼지 농가 1곳이 모두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강화군에서 구제역 감염 농가가 3곳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추가로 양성 판정이 난 두 농장에서 기르던 한우 90마리와 돼지 천500마리는 물론 이들 농장으로부터 반경 500m 안에 있는 우제류는 모두 예방적으로 매몰처분 하기로 했다.
특히 소에 비해 구제역 바이러스 전파력이 3천 배에 달하는 돼지까지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나와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방역당국은 구제역 발생 농가 주변에 대해 실시하는 예방적 매몰처분 범위를 반경 500m에서 3km로 확대하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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