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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친환경 물비누 사용으로 깨끗한 환경 앞장선다
  • 오영학
  • 등록 2010-07-09 12: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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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민체전, 전국해양스포츠제전, 포항국제불빛축제 대비 물비누 보급

- 관내 모든 숙박업소에 환경오염 막는 친환경 물비누 사용키로

포항시가 전국 최초로 관내 숙박업소에 환경오염을 방지하는 친환경물비누를 공급한다.

시는 경북도민체전, 전국해양스포츠제전, 포항 국제불빛축제 등 7월에 열릴 대형행사에 100만명 이상의 참가자 및 관광객이 모여 들것으로 예상하고,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시내 전 숙박업소에 친환경물비누(헤어&바디클렌저)를 사용키로 했다.

이번 사업은 포항시가 추진 중인 친환경 사업의 하나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추진돼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시는 관내 호텔, 여관 등 370개 숙박업소, 7,400개 객실에 친환경 물비누를 비치해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물비누 사용 점검반을 운영,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사용을 권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포항시가 공급하는 제품은 샴푸와 린스, 바디클렌저 등 3가지를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물비누 제품으로 친환경 인증 마크를 획득하고 물의 사용량을 절약시킨다는 장점이 있다.

또 기존의 제품은 2~3개의 용기가 필요하였으나 친환경 물비누는 한 개의 용기에 보관하므로 공간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기존 석유계 계면활성제를 사용한 제품은 피부에 잔류, 피부막을 손상시켜 습진과 발진을 유발시키기도 하고 체내에 흡수될 시 간장, 신장, 비장 등에 축척돼 세포를 파괴시키기도 한다.

또 강과 바다로 흘러가 환경오염은 물론 심한 경우 적조 및 기형 고기 발생, 식물 생육장애를 유발시키기도 한다.

포항시에서 권장하는 친환경물비누 제품은 사탕수수와 올리브의 천연 계면활성제를 주 원료로 한 제품으로 자연 상태에서 쉽게 분해, 제거돼 환경을 보호하고 생활하수와 함께 하천에 방류시 미생물에 의해 완전 분해돼 하천을 오염시키지 않는 안전한 제품이다.

또 무알콜, 무효소, 무색소, 무방부재로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한 제품이고 포도당과 자일리톨 성분 함유로 세정과 보습기능을 동시에 가지는 것이 특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친환경 상품은 중금속 및 유해화학물질 등의 사용 및 배출 최소화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인체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한다”며 “앞으로도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창출해 저탄소 녹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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