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다음달 5~6일 한미FTA 농업 고위급 회담
  • 없음
  • 등록 2007-02-22 09:43:00

기사수정
  • 민감품목 관세 인하 방안 등 논의
내달 5~6일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농업 부문 고위급 회담이 열려 민감품목에 대한 관세 인하 방안 등을 논의한다. 농림부 박해상 차관은 21일 브리핑에서 “미국 측이 7차 협상이 끝난 뒤 농업 분야 고위급 회담을 다음달 5~6일께 미국에서 열자고 제의해 왔다”며 “긍정적으로 검토해 회담에 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차관은 “우리 측에서는 농림부 농업통상정책관(차관보)이 수석대표로 참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1500여개 품목을 하나 하나 모두 다 살펴본 만큼 고위급이 만나 민감 품목 처리 문제 등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1~14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미FTA 7차 협상에서 미국 측은 농업 분야에서 예외없는 관세 철폐 원칙을 고수하며, 자국 관심품목의 경우 의미있는 시장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미국 측은 또 세이프가드 대상 품목의 수는 가급적 많지 않아야 하며, 수입 쿼터(TRQ)를 적용하는 품목의 경우 쿼터 물량이 많아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농림부 배종하 국제농업국장은 “미국은 단기적 성과를 강조하고 있으며, 관세의 단기간 내 철폐가 최선이지만 이를 (한국이) 들어주지 않겠다면 관세 이외 다른 방식으로 실질적 시장 접근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직 미국측이 구체적 의제를 보내오지 않았고, 앞으로 회담 전까지 협의를 통해 결정될 것"이라며 "예를 들어 우리가 운영하는 품목별 쿼터의 조정 등을 미국 측이 거론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번 고위급 회담에서 양허안 교환이 되기는 어려우며 8차 협상을 포함한 추가 논의가 계속 필요하다는 게 농림부의 설명이다. 한편 쌀 개방과 관련 박 차관은 ‘절대 불가’라는 정부 입장을 재확인했으며, 미국산 쇠고기 검역 문제에 대해서도 "일단 합의된 사항(위생조건)에 대해 양국은 성실히 지킬 의무가 있다"며 "우리의 (뼈를 제외한 살코기만 수입한다는) 기본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한미FTA 체결 등 농업 개방에 대비해 119조원 투ㆍ융자 계획 등 예산을 통한 지원과 한ㆍ칠레 FTA 체결 당시처럼 특별법을 근거로 한 농업 피해 보상 대책 등을 마련해 놓고 있다고 소개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2.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3.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