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내 식품산업 총생산 10.3% 증가
  • 변재흥
  • 등록 2010-12-20 13:10:00

기사수정
  • 타 제조업 보다 높은 성장세 지속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09년 국내 식품 및 식품첨가물 생산실적을 분석한 결과, 식품제조산업은 생산액 기준 전년 대비 10.3% 성장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09년 국내 제조업 총 생산의 성장률(2.8%)에 비하여 3배 가량 높은 수치로서 생산량의 증가와 원자재 가격의 급등으로 인한 생산액의 증가 등 요인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05년부터 ’09년까지의 최근 5년간 식품제조산업의 연평균 성장률(CAGR)은 8.1%로 같은 기간 전체 제조업 성장률 5.6%, 국내총생산(GDP) 5.3%와 비교하여도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는 식품산업이 생산원가 중 원재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원재료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최근 이어지는 국제 곡물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인한 생산금액 상승이 성장률 상승으로 이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소비자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져감에 따라 프리미엄 식품 시장이 새롭게 등장한 것도 식품산업의 성장을 가속화 시켰다.
 
식품유형별로는 ‘05년부터 ’09년까지의 연평균 성장률은 식품첨가물이 13.3%로 가장 높았고 축산물가공품(9.0%), 건강기능식품(8.5%), 기구·용기·포장지(8.4%) 등의 순이었다.
 
품목별 ‘09년도 생산실적 순위는 유가공품이 5조1216억원으로 1위를 차지하였다.
 
기구 및 용기.포장(3조9683억원), 음료류(2조5946억원), 밀가루 등 기타 식품류(2조8932억원), 식육가공품(2조8015억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세부품목 순위로는 밀가루가 1조1490억원으로 가장 많이 생산되었고 그 다음으로 백설탕(1조2495억원), 삼각김밥 등 즉석섭취식품(1조1135억원), 탄산음료(1조1125억원) 순으로 생산과 소비가 많았다.
 
‘09년 국내 식품제조산업(축산물가공품 제외)의 수출액은 20억2천800만 달러로 전년(23억1천900만 달러)대비 12.5% 감소하였다.
 
반면 수입액은 40억6천900만 달러로 전년(46억9천400만 달러)대비 13.3% 감소하여, 전체 무역수지 적자규모 20억4천100만달러로 적자폭이 감소되었다.
 
이는 국내 식품제조 생산량의 증가와 이로 인한 수입 대체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식품제조업체 당 고용인원은 11.3명으로 2008년(11.7명), 2006년(12.2명), 2005년(12.4명) 등 해마다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식품제조업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업체가 증가된 만큼 고용창출 효과는 저조하여 업체당 고용인원이 감소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비 생산직(기술직, 사무직)은 고용이 증가되고 있으나, 생산부문은 고용이 정체상태이고, 기타직(경비, 운전사 등)은 감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체 고용 규모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09년에는 전년 대비 4.5% 증가하였다.
 
국내 식품제조업체 중 ‘09년 매출액 상위 5위까지의 매출액 점유율이 전체 시장의 19.8%, 10위까지 점유율은 28.8%를 차지하였다.
 
‘09년 매출액(국내 출하액+수출액) 기준 상위 10개사 중 1위는 CJ제일제당(주), 2위는 농심(주), 3위는 롯데칠성음료(주), 4위은 롯데제과(주), 5위는 오뚜기(주) 등이다.
 
1위에서 4위는 전년도와 순위변동이 없었으며, 전년도 6위인 오뚜기(주)가 조미식품 등의 매출에 힘입어 5위로 한 단계 순위가 상승했다.
 
식약청은 ‘09년 식품 생산실적을 분석한 결과, 국내 식품제조산업이 국제 곡물가격 및 환율변화 등 외부요소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다며, 경쟁력 있는 국내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개발 지원, 세계 수준의 식품안전수준 구축 등 식품제조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윤정수·원진서 부부, 방송에서 전한 솔직한 연애 이야기 지난 9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 개그맨 윤정수와 방송인 출신 필라테스 강사 원진서 부부가 출연했다.두 사람은 가수 배기성과 아내 이은비 부부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배기성은 자연 임신을 위해 8일 연속으로 노력하다 돌발성 난청을 겪었다는 일화를 털어놓았다.그는 무리한 활동 때문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쉽게 인정하기 .
  2. 울산도서관, 2026년 울산 올해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 실시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도서관은 오는 3월 9일부터 22일까지 시민들이 직접 투표하는 울산 올해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 올해의 책 사업은 울산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 내 22개 공공도서관이 함께 추진하는 독서문화 홍보(캠페인)이다. 올해의 책 선정을 시작으로 독서토론 등 독서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3. 제36회 전국무용경연대회, 3월 22일 울산에서 개최 대한무용협회울산지회[뉴스21일간=임정훈]2026년 대한무용협회 울산광역시지회(지회장 박선영)의 첫 공식행사인 제36회 전국무용경연대회가 오는 3월 22일 오전 10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사)대한무용협회 울산광역시지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 전통무용과 창작무용, 발레, 현대무용, 사회무용 등 다양한 장...
  4. 김용임, ‘금타는 금요일’ 출연…대표곡 무대와 공연 이야기 공개 김용임이 금타는 금요일에 출연해 대표곡 무대를 선보인다.김용임은 방송에서 ‘사랑의 밧줄’을 열창하며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그는 전국을 돌며 공연했던 경험과 교도소 공연 에피소드도 함께 공개한다.이날 방송에서는 정서주가 김용임의 ‘울지마라 세월아’를 선곡해 무대를 꾸민다.정서주는 맑은 음색과 섬세한...
  5. 신천지 자원봉사단 정읍지부, 정읍천변 '자연아 푸르자' 환경정화 펼쳐 신천지 자원봉사단 정읍지부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 제공=신천지자원봉사단 정읍지부]신천지자원봉사단 정읍지부(지부장 최중일·이하 정읍지부)가 지난 1일 정읍 천변 어린이 축구장 일원에서 ‘자연아 푸르자’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정읍시 천변 정주교에서 아양교, 아양교에서 샘골 다리에...
  6. 동구 ‘외식업 위생 환경 개선 지원 사업’시행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지역 외식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식문화 정착을 위해「2026년 외식업 위생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대상자를 3월 9일부터 4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식업소의 위생 설비 개선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
  7. 제35회 대한민국 신춘문예 페스티벌 개막작 ‘익명의 원칙’ 공연 [뉴스21일간=임정훈]제35회 대한민국 신춘문예 페스티벌 개막작 연극 ‘익명의 원칙’이 오는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이번 작품은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작인 이한주 작가의 희곡 ‘익명의 원칙’을 무대화한 작품으로, 정형석 연출이 연출을 맡고 박진서가 드라마투르그로 참여해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