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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삼봉에서 적성비까지 …가칭 느림보 강물길
  • nam2580
  • 등록 2011-02-18 13: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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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 보약이 걷기라고 했던가, 이를 증명하듯이 적국적으로 걷기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단양군이 주민이 삶의 질 향상과 관광 상품으로 활용하고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개척에 열을 올리고 있다.
 
단양군이 준비하고 있는 산책로 상품은 가칭‘느림보 강물길’로 도담삼봉에서 대성산 산림욕장을 거쳐 시골암을 관통하는터널, 신동문시인 거주지, 수양개선사유전시관, 적성대교, 단양신라적성비로 이어지는 강변길이다.
 
이런 ‘모모길’ 열풍에도 불구하고 단양군이 새롭게 길 상품을 내놓으라고 하는 것은 기존에 나와 있는 어떤 길보다도 아름답고 매력이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군은 먼저 전체 구간에 대한 이름을 ‘느림보 강물길’로 가칭하고 이를 세분하여 ‘마고할미 만나러 가는 길’, ‘대성산 산림욕산 숲 체험길’, ‘석기공장 수양개 가는길’,‘신라 적성비 길’의 4개 구간으로 구분하였다.
 
제1구간에는 마고할미 전설이 남아있는 석문과 도담삼봉, 광공업전시관 뿐만 아니라 금굴선사유적지, 별곡생태체육공원, 매포천생태공원 등이 길의 풍요로움을 뒷받침한다.
 
제2구간인 대성산 산림욕장 숲 체험길에는 잘가꿔진 참나무, 소나무 숲길은 물론 인공폭포, 서바이벌 게임장, 전망대와 조각공원, 쉼터, 눈설매장, 단양읍 소재지를 휘돌아나가는 강물의 운치를 맛볼 수 으며 가까운 곳에 고수동굴, 다누리센터, 전통시장 등도 경험할수 있다.
 
제3구간 석기공장 수양재 가는 길은 느림보 강물길의 백미로 일컬어지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를 랑하는 석기제작소인 수양개 유적지를 비롯하여 수양개유물전시관이 포진해 있으며, 지나는 길이 철길을 차도로 재활용한 도로이어서 완만하고 굴고이 없는데다가 800m 길이의 천주터널과 기찻길 옹벽철길 옆 오두막에 거처를 정하고 후반기 인생을 보낸 신동문 시인 거주지 등이 한껏 매력을 더하고 있다.
 
마지막 제4구간 신라적성비 가는 길에는 남한강을 가르지르는 적성대교, 옛단양 도읍지의 자태가 남아있는 단성면소재지, 중앙고속도로 준공기념비, 교각높이 103m 단양대교, 그리고 이 길의 핵심인 단양적성과 진흥왕대에 세워진 단양신라적성비가 길의 주가를 높이고 있다.
 
군은 기존 길을 주로 이용하고 부분적으로 데크, 포토존, 안전휀스 등을 설치하는 등 소요경비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으며 한편으로 사업비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을 신청해 놓고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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