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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의 키르기스스탄 장관, 한국의 젊은이들 만나
  • 정지현
  • 등록 2011-05-24 1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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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의 스위스라 불리는 아름다운 나라, 키르기스스탄의 샤키예프 누를란베크 투르군베코비치(Shakiev Nurlanbek Turgunbekovich) 문화정보부 장관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하 ‘추진단’)의 초청으로 오는 5월 25일(수)부터 29일(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정병국 장관 예방, 한국.중앙아시아 예술 커뮤니티 교류에 관한 담소
이번 샤키예프 장관의 방한은 키르기스스탄을 비롯한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5개국과 다양한 교류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추진단이 키르기스스탄과의 협력 기반을 공고화하고,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추진되었다.
 
환대하는 민족으로 알려진 키르기스스탄은 유목 문화와 토착 문화가 공존한다.
 
키르기스스탄은 다른 중앙아시아 국가의 사람들이 여름휴가를 보내러 갈 정도로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가지고 있다. 한국에서는 낯선 나라지만 스키를 타기 위해 키르기스스탄으로 향하는 유럽 여행객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알타이 문화권에 속하는 키르기스스탄에 가면 한국인과 비슷한 외모를 지닌 인심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가 있다.
 
샤키예프 장관은 금번 방한 기간 중 26일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면담을 통해 내년 수교 20주년을 맞이하는 양국 간 문화 교류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2009년부터 키르기스스탄과 추진단은 이야기를 소재로 한 문화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하여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신화, 민담, 영웅서사시 23편을 한국어와 러시아어, 영어로 번역 및 조사하였고,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설화를 토대로 한 시나리오 공모전을 금년 6월에 개최할 계획이다.
 
5월 26일, 키르기스스탄 문화 장관이 들려주는 문화예술 특별 강연
또한 샤키예프 장관은 한국의 젊은이들을 만나 키르기스스탄의 문화예술과 관광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5월 26일(목) 오전 11시 숙명여자대학교, 오후 4시 30분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열리는 이번 특별 강연은 국내에는 생소한 키르기스스탄에 대해 학생들이 접할 수 있는 드문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강연은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서울에서의 이틀간의 일정을 끝낸 샤키예프 장관은 27일(금)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이 추진 중인 광주광역시를 방문할 계획이다. 2014년 완공 예정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아시아문화정보원 준비관 개관식에 참석한다.
 
이밖에도 키르기스스탄 유학생들로 구성된 재한 키르기스스탄 축구팀과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어과 축구팀이 5월 28일(토) ‘한국.키르기스스탄 친선 축구 대회’를 가질 계획이다. 샤키예프 장관과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도 경기에 참석할 것으로 전해져 흥미로운 경기가 예상된다.
 
추진단은 이번 초청을 통해 '한국과 키르기스스탄 양국 협력 관계의 내실화뿐만 아니라 키르기스스탄의 문화가 한국에 소개되고, 키르기스스탄이 우리에게 보다 친근한 나라로 인식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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