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민주노동당충남도당 최저임금위원회 파행 규탄성명
  • 최광호
  • 등록 2011-07-01 11:57:00

기사수정
  • 최저임금, 흥정의 대상이 아니다 저임금 노동자의 빈곤과 고통을 더 이상 방기하지 마라
2012년 최저임금 결정일인 6월 29일을 지나, 5원 싸움을 거듭하다 한국노총위원과 사용자위원이 전원사퇴함으로써 파국을 맞이했다. 당분간 파행이 지속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최저임금제도는 ‘노동자의 생활안정과 노동력의 질적 향상을 꾀함으로써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제정된 제도다. 또한 최저임금법 제4조는 생계비, 유사근로자임금, 노동생산성, 소득분배율을 충실히 반영해 최저임금을 정하도록 돼있다.
 
법대로만 하더라도 사용자측이 초기에 제안했던 동결이나 30원 인상안은 도대체 납득이 불가하다. 저임금 노동자들에 대한 우롱이다. 저임금 노동자의 빈곤과 고통을 무시해도 분수가 있는 것 아닌가. 이 안을 제출한 사용차들이 한번 그 돈으로 살아보기를 분노의 심정으로 권한다. 공익위원 또한 결정시한 단 1시간을 남기고 최저 4,4445원(2.9%)에서 최고 4,790원(10.9%) 으로 조정안을 제시하였다. 최임위 공익위원안은 6월 29일 까지 9차에 이르는 동안 그 어던 중재안도 내놓지 않고 사용자 눈치보기로 일관하면서 책임을 방기하였고, 최저임금을 흥정의 대상으로 전락시켰다.
 
2012년 상반기를 뜨겁게 달구어온 ‘최저임금 현실화’ 운동은 전국민적 지지속에 전개되었다. 450만 저임금 노동자들의 삶에 작은 전망을 위해 시작된 최저임금 현실화 운동 과정에서 민주노동당은 전국에서 현수막 게시, 매일 캠페인, 이정희 대표의 3보1배 까지 물가인상률조차 따라 잡지 못하는 비인간적 최저임금 문제를 온 국민의 심장에 심어왔다.
 
이번 사태를 보면서 민주노동당은 최저임금 결정제도의 개선이 절심함을 다시한번 확인한다. 민주노동당은 최저임금이 최소한 노동자 평균임금의 절반수준이 돼야 하고, 법에 나오 4가지 기준과 물가 등도 출실히 고려된 방식으로 책정되도록 법을 바꿔나갈것이다.
 
민주노동당충남도당은 6월 한달동안 최저임금 현실화 캠페인을 통해 만들어낸 도민의 지지를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특히 젊은이들의 호응은 다음세대를 이끌어갈 세대의 힘겨움을 알 수 있게 해주었다. 특히나 이명박 정권하에서 지난 몇 년간 재계는 상상 최대의 이익을 내면서도 끊임없이 노동자들의 희생을 요구하였고, 이명박 대통형은 삽질과 4대강에 상상을 초월하는 예산을 들이부으면서도 대다수 국민들의 임금을 억제하고 또한 노동시장의 유연화라는 허울 좋은 이름으로 일자리를 빼앗아 왔다. 이미 전체 노동자의 절반을 넘어선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최저임금마저 제대로 받지 못하는 시급 노동자들에게는 최저임금이 곧 최대임금인 것이 현실이다. 장바구니 물가는 30% 가까이 치솟고 한해에도 수천만원씩 뛰는 전세값에 평수를 줄여 이사를 하고 교육비를 마련 못해 휴학을 반복해야 하는 서민들의 고통은 지금도 그 정도를 더해가고 있다. ‘최저임금이 올라가면 많은 사용자를 범법자로 만든다'거나, '실직자를 양산할 것'이라는 등 의 겁박을 일삼은 재계의 행태와 최저임금 인상을 5원 10원단위의 협상으로만 풀어가려는 정부와 공익위원들의 행태는 전 국민적 분노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2. 서부다함께돌봄센터 거점통합사업팀 『아이와 함께 놀자, 울산 PLAYBOOK』 배포 울산동구서부다함께돌봄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서부다함께돌봄센터 거점통합사업팀(센터장 이안나)은 아동의 놀이 접근성을 높이고 보호자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체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아이와 함께 놀자, 울산 PLAYBOOK』을 제작·배포했다.      거점통합사업팀은 울산 동구 내 아동돌봄시설을 지원·연계하는 사업을 ...
  3. 동구청장, 생활 폐기물 수거 현장체험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김종훈 동구청장은 1월 9일 오전 6시 30분 방어동 일원에서 생활폐기물 수거업체 노동자들과 함께 주민들이 내놓은 쓰레기를 수거하는 현장 체험을 했다.    김종훈 구청장은 이른 아침부터 쓰레기 수거업체 노동자들과 함께 1시간여 동안 방어동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방어진항 구간의 도로와 인도에 배출...
  4. 일산동 이웃돕기 성금 기탁 일산동행정복지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일산동행정복지센터는 1월 9일 오전 10시 기초생활수급자였던 모친이 생전에 도움을 받았던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동구주민인 손 모씨가 성금 100만원을 일산동에 기탁했다.      손 씨는 누수 전문업체를 운영하며 평소에도 지역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
  5. “울산 중구의 다양한 멋과 매력 알려요”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제5기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을 새롭게 구성하고 지난 1월 8일(목) 오후 6시 30분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새롭게 위촉된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2026년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은 ...
  6. 중구, ‘구청장과 동 주민이 함께하는 2026 희망 중구 이야기’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026년 새해를 맞아 1월 9일부터 1월 20일까지 지역 내 12개 동(洞) 행정복지센터에서 ‘구청장과 동 주민이 함께하는 2026 희망 중구 이야기’ 행사를 개최한다.    해당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지역 내 기관·단체장, 통장, 지역 주민 등 동별로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n...
  7. 배경훈 부총리, 12일부터 사흘간 과기·우주 분야 55개 기관 업무보고 받아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우주항공청과 소속·공공기관, 유관기관 등 모두 55개 기관으로부터 직접 업무보고를 받는다.과기정통부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7곳과 한국연구재단,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연구.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