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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끝나도 부동산세제 안 바뀔 것”
  • 김만춘
  • 등록 2006-05-20 0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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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 대통령 “거품 때문에 생길 위기 그냥 보고 있을 수 있나”
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중소기업계 대표 200여 명과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지금 여소야대 국면에서도 이 법이 통과됐는데 이것을 뒤집는 것이 얼마나 어렵겠냐”며 이같이 말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19일 청와대 중소기업인 오찬에서 흔들림없는 부동산정책의 추진을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부동산시장 안정 전망과 관련, “’그것이 되겠나‘ 하는 사람이 너무 많고, 일부 언론까지 그러니까 국민들이 안 팔고 불끈 쥐고 있지만 나는 확신을 갖고 있다”며 “내가 퇴임 후 어떤 집에 살까 들여다보면서 종부세를 계산한다”고 말했다. 또 서울 강남 등의 부동산값과 관련, “강남 사람들에게 유감이 있거나 강남 사람 돈버는 게 배 아파 그런 것이 아니다”며 “어느 나라 경제든 부동산에 거품이 들어가 꺼질 때 그 경제가 위기에 처하거나 장기침체에 빠지거나 심각한 몸살을 앓게 돼 있는데 이렇게 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몇 개 지역에서 투기하는 사람들에 의해 전국 부동산이 춤추고, 그래서 우리 경제를 굉장히 심각한 상황으로 몰아갈 수 있는 일을 정부가 어떻게 그냥 보고 있을 수 있는가"라고도 했다. 서울·신도시 등 아파트 값 오름세 둔화한편 최근 정부 고위관계자들이 잇따라 부동산거품의 위험을 경고하고 나선 뒤 서울, 신도시, 수도권 등의 아파트 상승세가 둔화됐다. 이날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지난 12∼19일)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0.33%로, 지난주 0.38%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신도시는 지난주 0.60%에서 0.56%로, 수도권은 지난주 0.35%에서 0.34%로 각각 상승률이 둔화됐다. 특히 서울 강남, 서초, 송파 등 강남권과 목동, 분당, 평촌 등 ‘버블세븐’ 지역의 매수세가 뚝 끊긴 가운데 강남(지난주 0.41%→0.26%), 서초구(지난주 0.53%→0.38%)의 상승률은 지난주의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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