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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딛고 희망 나눈 조봉현 조사관, 민원봉사大賞 수상
  • 윤정
  • 등록 2011-10-19 17: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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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19일『제15회 민원봉사대상』시상식 개최
장애인으로서 평생 어려운 이웃을 돕고 민원 서비스 개선에 앞장선 공무원이 「제15회 민원봉사대상」에서 대상(大賞)을 받게 되었다.
주인공 조봉현 국세조사관(51세, 부산진세무서)은 본인의 신체장애에도 불구하고 근육장애인을 위한 복지단체(‘부산근육장애인재활협회’)를 만들어 25년 동안 희귀·난치병 환자의 재활과 생계를 지원해왔으며,
 
주변의 독거노인을 돌보고 인근 학교에서 근로청소년의 야학교사로 활동하는 등 지난 30여년간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해왔다.
봉사활동 뿐 아니라, 일선 세무현장에서 근무하면서 민원 프로세스와 서식 개선, 민원실 어르신 도우미 운영 등을 주도하여 민원인 불편 해소에도 크게 기여하였다는 주위의 평가를 받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10월 19일(수) 오전 SBS 등촌동 공개홀에서『제15회 민원봉사대상』시상식을 열고, 조봉현 조사관과 같이 대민봉사를 위해 헌신한 17명에게 시상하고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민원봉사대상 본상(本賞)은 발달장애 아동의 체육활동을 위한 ‘하트마라톤교실’을 이끌며 발달장애 인식개선에 기여해 온 홍경래 주무관(51세, 성남시 위생과) 등 13명이 수상했다.
특별상은 농협 민원실에 ‘어디서나 민원 전용창구’를 설치하여 민원편의를 제고시키고 ‘95년부터 9년간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온 박원엽 과장대리(43세, 울산 농소농협) 등 3명이 수상하였다.
 
행정안전부·SBS가 공동주관하고 농협이 후원하는『민원봉사대상』은 일선 현장에서 국민에게 봉사하고 민원행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무원과 농협 직원을 매년 발굴하여 표창하는 상으로, 1997년 도입 이래 현재까지 총 263명이 수상했으며, 수상자에게는 상패, 상금(대상 1,000만원, 본상·특별상 500만원)과 함께 특별승진의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 수상자는 전국의 각급 행정기관에서 추천받은 공무원 35명과 농협 소속 ‘어디서나 민원’ 담당직원 5명 등 총 40명을 대상으로,  현지 공적 확인과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大賞 1명과 본상 13명, 특별상 3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우원길 SBS 사장, 김태영 농협중앙회 신용대표이사, 이현동 국세청장 등 수상자 소속 단체장과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국민을 섬기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공직의 표상이 되어달라”고 격려하며,
“정부에서도 국민을 따뜻하게 하고, 넘어진 사람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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