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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IT 미래, 10년 후 더 밝아」
  • 윤정
  • 등록 2011-10-24 13: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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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IT산업 위상이 10년 후 더 높아질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국 대학생 1천여 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IT산업이 지금보다 10년 후 더 강해질 것이라고 대답했다. 또한, 스티브잡스와 같은 인재가 탄생하고 삼성전자 같은 글로벌 기업이 더 많이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ㅇ 방통위, 지경부, 행안부, 문화부 등 4개 부처는 20일 서울 누리꿈 스퀘어에서 ‘IT미래비전기획단’ 출범식을 갖고 우리나라가 2020년 글로벌 IT 최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IT 청사진 수립 계획을 발표했다.
ㅇ ‘IT미래비전기획단’은 IT 관련 4개 부처와 산하기관으로 구성되며 청와대 IT특보가 총괄하는 TF팀이다.
 
□ IT미래비전기획단의 간사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실시한 설문조사를 자세히 살펴보면, 대학생들은 우리 IT가 세계적 수준이나 10년 후에는 최상위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했다.
ㅇ 또한, 대학생들은 2020년까지 우리 IT분야에도 스티브잡스와 같은 창의적 인재와 삼성전자/LG전자와 같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IT기업이 새롭게 등장할 것이라는 등 긍정적 시각을 보였다.
ㅇ 그리고, 2020년 IT가 우리나라 발전에 어떤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경제적 풍족함 외에도 편리함, 안전함 등 IT를 통한 우리 사회의 미래 변화모습에 큰 기대를 걸었다.
 
□ 출범식에서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와 전자통신연구원(ETRI)는 2020년 IT 메가트렌드에 대한 중간 연구결과를 정치, 경제, 사회, 기술 등 분야별로 나눠 제시했다.
ㅇ 먼저, 정치/행정 분야는 지금의 영토개념을 벗어나 개인, 국가, NGO 등 다양한 주체들이 상호 작용하는 네트워크 정치가 본격화된다. 스마트-소셜미디어를 통한 개인 중심의 일상정치도 부상할 것으로 전망됐다.
ㅇ 둘째, 경제·경영 측면에서는 소비행위 자체에 사회적 가치가 포함되어 생산과정의 도덕성이 중요한 이슈로 제기된다. 스스로 생산하면서 동시에 소비하는 프로슈밍(Prosuming)이 확대되고, 이와 결합된 대량맞춤화(mass-customization) 현상도 가속화된다.
ㅇ 셋째, 사회·문화 측면에서는 가족, 학교, 직장 등 전통적 소속집단 기반의 관계보다 스마트 미디어를 통한 접속기반의 온라인 사회관계가 증대된다. 과거 공동체에서 제공했던 배려(care)가 서비스 상품화됨으로써 감성노동에 종사하는 인구가 크게 늘어난다.
ㅇ 마지막으로, 과학·기술 분야에서는 의식과 기술이 하나가 되는 의식기술의 시대가 열린다. 특히, 환경과 관련된 에너지?자원 고갈에 대비한 첨단기술의 발전이 전망되는 등 기후변화 대응, 융합화, 개방화라는 큰 물결이 지속된다.
ㅇ 결론적으로 2020년 미래에는 글로벌 개방형 생태계 확장, 융합화와 다양화 확산, 개인의 중요성 증대, 감성과 공감의 시대 도래, 사회적 가치의 반영, 녹색성장 및 개방화 등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정리했다.
 
□ 오해석 IT특보는 2020년 IT 미래비전 수립을 위한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ㅇ “우리가 그 동안의 IT 성과를 넘어 2020년 글로벌 IT리더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다각적인 미래전망을 바탕으로 IT 미래의 청사진을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스마트 혁명 이후에 IT종사자들이 함께 공유할 미래비전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ㅇ 또한, “2020년 IT미래비전 수립에 범부처, 민관 모두가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만큼, 이번 출범식이 IT Korea의 미래는 밝다는 사실을 온 국민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희망했다.
 
□ IT 미래비전 수립은 IT특보 총괄 아래에 IT 관련 민관 전문가가 모두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되며,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학술대회, 대토론회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ㅇ IT 미래비전 수립은 금년 연말에 완료하여 내년 초에 범부처 공동으로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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