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제3회 2011 지방자치단체 e-마케팅 페어”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므로서 충청북도가 농특산물 인터넷 쇼핑몰 전자상거래 최우수도임이 입증됐다.
 
금년도 e-마케팅 페어대회 행사는 농수산물유통공사 및 한국관광공사, 한국농어촌공사가 후원하고 전국 최대 쇼핑몰인 이베이코리아 주최로 전국 106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온라인 최대의 행사로 지난달 10월 11일부터 28일까지(18일간) 네티즌 275만명이 참여한 투표로 평가한 결과 충청북도가 대상의 수상과 함께 부상금으로 6백만원을 받게 되었다.
 
또한 청원군이 지난해에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 종합대상을 받은대 이어 금년도에는 우수 지방자치단체 브랜드 부분에서 최우수상과 함께 부상으로 1백만원을 받게 된다.
이에따라, 시상식은 이베이코리아 주최로 11월 10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관계자와 이베이코리아 대표이사,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을 받게 된다.
 
금번, 대회는 지역의 우수상품 온라인망을 통해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고 침체된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행사에서 충청북도가 대상을 수상하게 된 주요 원인은 인터넷 소비자들에 맞는 차별화된 상품개발(다이어트용 닭가슴살, 계란보다 큰 생대추 등)과 지역축제와 연계한 농촌관광 상품과 패키지 온라인 판매를 접목시키는 등 농촌 관광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나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의 관계자에 따르면 2009년부터 국내 최대 쇼핑몰인 g마켓?옥션과 업무협약식을 체결로 충청북도 농특산물 브랜드샵인 "청풍명월 장터" 를 개설하여 시장 확대를 적극 추진한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
 
류일환 충청북도 원예유통식품과장은 온라인 시장의 g마켓?옥션?11번가 쇼핑몰의 주 고객층이 20~30대가 주축을 이루고 있어 향후 10년 이내에 주 고객층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충북 농특산물과 농촌 관광상품의 미래고객까지 확보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도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충북 농식품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한 판매확대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11년도 10월 현재, 온라인 쇼핑몰 운영실적
- 농산물 판매 : 1,167백만원/ 143천건
- 관광객 판매 : 49백만원/ 1,950여명 (버스 49대)
관광 코스 : 서울→청남대(중앙탑)→청원생명축제, 충주복숭아/사과축제,
농촌체험(된장, 고추장 만들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