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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을 명품공원으로‥환경부-제주도, 상호협력 합의
  • 윤정
  • 등록 2011-12-08 17: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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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제주도, 상호 협력하여 한라산을 세계 최고의 명품공원으로 조성해 나가기로 합의
- 한라산의 자연자원조사, 공원 보전?관리계획 수립, 탐방프로그램 정보공유 등 8개 협력과제 공동 추진
 
□ 환경부는 지방분권촉진위원회의 재심의 결정으로 한라산국립공원 관리권 국가환원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일단락됨에 따라, 제주도 측과 한라산국립공원을 세계 명품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8일 밝혔다.
○ 한라산국립공원은 '11년 5월 28일 대통령직속 지방분권촉진위원회에서 한라산국립공원 관리사무의 “국가환원”을 결정한 이래 관할부인 환경부와 제주도 간 갈등의 중심에 있었다.
- 환경부와 제주도는 9월 28일 지방분권촉진위원회가 제주도의 주민정서 및 여론 등을 감안해 재심의하여 “현행존치”를 결정함에 따라 한라산국립공원 관리에 대한 상호 협력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세부 협력과제를 발굴?추진하기로 했다.
○ 이를 위해 환경부와 제주도는 국장급 회의 등을 개최하고 한라산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미래지향적 협력과제 8개를 우선 발굴하여 내년부터 추진키로 합의했다.
 
□ 환경부와 제주도는 크게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방안 마련, 효율적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협의 등을 추진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8개 협력과제를 세웠다.
○ 먼저, 한라산국립공원의 보전분야 협력을 위하여 한라산의 자연자원조사를 공동 실시하는 한편,  보전?관리 계획을 협의?수립하여 한라산국립공원의 체계적이고 과학적 관리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 이를 위해 매 10년마다 실시하는 ‘한라산국립공원 자연자원조사’는 제주도가 주관하되 동?식물분야, 미세균군류, 인문환경 등 일정부분을 환경부(국립공원관리공단)가 맡아 2012년 공동으로 자연자원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 또한, 국립공원의 일관성 및 형평성 등을 고려하여 한라산국립공원 보전?관리계획을 환경부(국립공원관리공단)가 수립하고 제주도는 계획 수립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기로 했다.
○ 한라산국립공원의 지속가능한 이용방안 마련을 위한 협력을 위하여 국립공원 탐방프로그램 및 시설물 디자인 등의 정보와 멸종위기종의 조사?연구 및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 환경부는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운영중인 탐방프로그램과 시설물 디자인을 포함한 공원시설 매뉴얼을 제주도에 제공함으로써 국립공원의 일관된 관리 및 통일된 이미지를 추구하기로 했다.
- 멸종위기종에 대한 종합적 관리를 위해 한라산국립공원의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서식 현황 및 서식지 실태 등을 공동으로 조사?연구하고 상호 정보 공유 및 인력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 한라산국립공원에 멸종위기 식물 2종 서식(제주도 전체는 동물 83종, 식물 22종)
○ 더불어, 한라산국립공원의 효율적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을 위하여 한라산 공원관리 직원을 국립공원관리공단 운영 전문교육에 참여시키는 한편, 한라산 통계자료를 제공하기로 했다.
- 전문교육의 일원화 및 공동 참여, 각 기관의 전문가 인력풀 공유 및 교류, 정기적 학술세미나 및 워크숍 개최 등을 통해 공원관리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선진화를 추구할 예정이다.
- 한라산국립공원은 매년 말을 기준으로 작성하는 국립공원 기본통계에 맞추어 한라산 통계자료를 제작해 국립공원관리공단에 제공하여 관리 효율성 제고를 추진할 방침이다.
○ 환경부는 제주도,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함께 이와 같은 협력과제를 본격 추진하고 신규 협력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한라산국립공원 관리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 환경부는 “이번 협력이 한라산국립공원 관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배가시켜 한라산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데 기여하리라 기대한다”며 “지속가능한 탐방문화 정착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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