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설날 가장 듣기 싫은 말 1위
  • rlagmlwls
  • 등록 2012-01-18 09:49:00

기사수정
  • 구직자 ‘취직했니?’ vs 직장인 ‘결혼 언제 할래?’
2012년 01월 18일 -- 민족 대명절 설날, 일가친척들이 모두 모이는 즐거운 시간이지만, 듣기 싫은 말 때문에 꺼려하는 사람들도 있다. 실제로 구직자는 ‘아직도 취업 못했어?’를, 직장인은 ‘결혼은 언제 할래? 애인은 있어?’라는 말을 듣기 싫어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구직자와 직장인 1,395명을 대상으로 “귀하가 설날에 가장 듣기 싫은 말은 무엇입니까?”라고 질문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먼저 구직자(462명)들은 ▲ ‘아직도 취업 못했어?’(23.4%)를 설날에 가장 듣기 싫은 말로 꼽았다. 지난해 청년 체감 실업률이 22%에 달할 정도로 극심한 취업난에 시달리고 있는 구직자들에게 취직 여부를 묻는 것은 커다란 상처가 되기 쉽다.

특히 ‘남성’(27.7%)이 ‘여성’(16.9%)보다 취업 이야기를 더욱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었다.

이밖에 ▲ ‘누구누구는 좋은 회사 들어갔던데’(11.7%) ▲ ‘나이 먹었으니 살도 좀 빼고 관리해야지’(8.7%) ▲ ‘일단 아무데나 취업해’(6.5%) ▲ ‘언제 취업해서 돈 모을래?’(6.3%) ▲ ‘애인은 있니?’(5.8%), ▲ ‘부모님께 신세 그만 지고 효도해야지’(5.4%) 등의 응답이 있었다.

그렇다면, 직장인(933명)들이 설날에 가장 듣기 싫어하는 말은 무엇일까?

응답자의 26.7%가 선택한 ▲ ‘결혼은 언제 할래? 애인은 있어?’가 1위를 차지했다. 싱글의 삶을 즐기는 골드미스, 골드미스터들이 늘어나는 등 초혼 연령은 높아지고 있지만, 친척들을 비롯해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에서 결혼 이야기는 빠지지 않는 화젯거리인 것. 결혼하라는 친척들 등쌀에 괴로운 싱글들은 여행 등으로 명절 모임을 피하기도 한다.

계속해서 ▲ ‘돈은 많이 모아놨어?’(13.4%) ▲ ‘나이 먹었으니 살도 좀 빼고 관리해야지’(9.8%) ▲ ‘누구누구는 연봉이 얼마라더라’(7.3%) ▲ ‘앞으로 미래 계획이 뭐야?’(6%) ▲ ‘설 보너스 많이 받았어?’(5.4%), ▲ ‘회사가 어디야? 유명해?’(4.9%) 등이 있었다.

사람인의 임민욱 팀장은 “걱정이 되서 하는 말이라도 상대가 언짢다면 하지 않는 것만 못하다.”라며 “명절은 오랜만에 친지들이 모이는 자리인 만큼 서로에게 힘이 되고 웃음을 줄 수 있는 덕담을 건네며, 몸도 마음도 풍요로운 명절을 만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윤정수·원진서 부부, 방송에서 전한 솔직한 연애 이야기 지난 9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 개그맨 윤정수와 방송인 출신 필라테스 강사 원진서 부부가 출연했다.두 사람은 가수 배기성과 아내 이은비 부부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배기성은 자연 임신을 위해 8일 연속으로 노력하다 돌발성 난청을 겪었다는 일화를 털어놓았다.그는 무리한 활동 때문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쉽게 인정하기 .
  2. 울산 중구 안전모니터봉사단, 동천파크골프장 일대 ‘환경정화 및 안전캠페인’ 전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안전모니터봉사단 중구지회(회장 김용배)는 26일 오전 9시 30분, 울산 중구 동천파크골프장 일대에서 회원 및 청소년들과 함께 ‘환경정화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봄철 시민 방문이 잦은 동천파크골프장 주변을 쾌적하게 정비하고,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
  3. 울산 중구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튼튼 히어로즈 건강 모험’ 체험관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진희)가 2월 27일 오후 3시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서 2026년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튼튼 히어로즈 건강 모험!’ 체험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5세~6세 어린이, 보호자 등 4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
  4. “오늘도 독서 완료!” …울산종갓집도서관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 인기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의 어린이 독서 진흥사업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가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는 추천 도서 5권으로 구성된 책 꾸러미 200개, 총 1,000권의 책을 읽는 것에 도전하는 어린이 독서 과제(프로젝트)다...
  5. 울산 동구, 제107주년 3·1절 기념행사 성료… 독립정신 계승 다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 동구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3월 1일 오후 보성학교 전시관 일원에서 개최한 기념행사를 시,구의원,교육감,주민과 보훈단체,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운동 유공자에 대한 시상, 기념사,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며 3·1운동의...
  6. 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 제107주년 3.1절 맞이 나라사랑 홍보 활동 진행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회장 장해식)가 2월 27일 오후 2시 성남동 젊음의 거리 일대에서 제107주년 3.1절 맞이 ‘나라사랑 홍보 활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3.1절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주민들의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
  7. 울산동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울산동구청소년센터[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월 28일 토요일,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프로그램 “글로벌 로컬 에디터-2월 부산편”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체험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지역을 직접 탐방하며 발견한 매력을 다문화적 시각으로 바라보고, 다양한 언어..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