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라스베이거스 경찰청, IBM 범죄 분석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치안 활동 강화 추진
  • sweet02
  • 등록 2012-02-15 16:47:00

기사수정
NYPD 치안정보센터
 
범죄 수사 및 예방 같은 공공안전 서비스에 첨단 데이터 분석 기법을 활용하는 사례가 속속 늘고 있다.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미네소타의 로체스터(Rochester)시 경찰은 IBM의 스마터시티 범죄 정보 분석 소프트웨어 및 플랫폼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라스베이거스 경찰청은 방대한 데이터에서 사람, 장소, 휴대폰, 전화 기록, 차량 기록들 간에 연관성을 분석해 수사 단서를 찾아내는 ‘IBM i2 범죄 분석 소프트웨어’를 도입했다. 라스베이거스 경찰청은 이 정밀 분석 소프트웨어를 통해 범죄 수사 속도를 높이고 관계 기관과의 수사 공조 체계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미국 내 3천여 사법기관에서 치안 서비스 강화와 협력 기관간 안전한 정보 공유 활성화를 위해 IBM i2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다.

미네소타 주의 로체스터 경찰은 각종 범죄 사건의 패턴을 파악하는 IBM의 분석 플랫폼을 구축했다 우범지대를 예상하고 사전대책을 강구해 경력 자원을 그에 맞게 배정한다. IBM의 인포스피어 아이덴티티 인사이트(InfoSphere Identity Insight)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구축된 이 시스템은 로체스터 경찰이 보유한 모든 데이터베이스를 면면히 분석해 문제를 신속히 파악한다. 이를 통해 초동 경찰 인력이 범죄 발생 사전에 방범 활동을 강화할 수 있게 한다.

라스베이거스에 앞서 뉴욕, 멤피스, 로스엔젤레스, 투손시 등이 이미 스마터 시티(Smarter City) 대열에 합류했으며, 향후 신기술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복리를 증진하는 동시에 지자체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국내에서는 인천시가 송도 경제자유구역에 스마트 감시 시스템(Smart Surveillance System)을 구축했다. 국내에 처음 도입된 이 지능형 영상감시시스템은 수상한 물체나 이상한 행동을 패턴 인식 및 분석 기술을 통해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초고속 유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관계 기관에 통보해 준다. 패턴 인식으로 물체를 정확히 인식하고 지능적인 실시간 분석작업으로 주어진 조건에 따라 예측이 가능하다. 또한 색인기반 이벤트 조회기술을 적용해 영상검색 대비 30배 이상 빠른 사후검색 조회를 할 수 있다.

IBM은 미국에서 각 지역의 서로 다른 대용량 데이터베이스를 빠른 시간에 검색해 용의자의 이름과 신체적 특징, 차량 등 관련 정보를 지능적으로 연결시키는 무인디지털 영상시스템 캅링크(COPLINK)를 이용해 타 지역 및 사법 기관과 수사 공조체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캅링크는 IBM의 스마터 시티 프로그램 중 하나인 인텔리전트 오퍼레이션 센터(IOC: Intelligent Operations Center)의 기능도 한층 더 보강해 주는 역할도 하게 된다. IOC란 정보와 분석 기능을 활용해 지방 정부 단위의 다양한 의사 결정이 적시에, 더욱 스마트한 방식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준다. 이 시스템은 사전에 예정된 업무뿐 아니라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 대한 의사 결정을 함께 지원해 준다.

예를 들어, 최근 IBM IOC를 구축해 화제를 모은 대표적인 사례로는 2014년 월드컵과 2016년 올림픽이 열리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로가 있다. 리우 IOC는 재난 관련 30여 개 기관의 정보와 프로세스를 단일 체제로 통합시킴으로써 24시간 감시 체제를 확립했다. 도시 신경망의 핵심으로 재난 관련 기관뿐 아니라 시민 SNS, 교통 및 수송 시스템, 전력 및 수도 공급, 축구경기 및 팬들의 혼잡 경비 등을 관리하는 기관과 연계 체제를 갖추고 있다.

IBM은 전세계에서 2,000건 이상의 스마터 시티 업무 협약을 맺고, 지자체의 응급 상황 대응 및 범죄, 교통, 수자원 등 도시 시스템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라스베이거스와 로체스터시 경찰청의 스마터 시티 프로젝트는 공공기관이 가진 빅 데이터에서 새로운 통찰력을 확보, 공유함으로써 치안 서비스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한국 IBM의 정재승 부사장은 "도시에서 범죄를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분석 기술을 공공 안전에 적용해 범죄 패턴을 확인하는 것”이라며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수사력을 높이는 귀중한 통찰력은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든다” 라고 말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윤정수·원진서 부부, 방송에서 전한 솔직한 연애 이야기 지난 9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 개그맨 윤정수와 방송인 출신 필라테스 강사 원진서 부부가 출연했다.두 사람은 가수 배기성과 아내 이은비 부부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배기성은 자연 임신을 위해 8일 연속으로 노력하다 돌발성 난청을 겪었다는 일화를 털어놓았다.그는 무리한 활동 때문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쉽게 인정하기 .
  2. 울산도서관, 2026년 울산 올해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 실시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도서관은 오는 3월 9일부터 22일까지 시민들이 직접 투표하는 울산 올해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 올해의 책 사업은 울산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 내 22개 공공도서관이 함께 추진하는 독서문화 홍보(캠페인)이다. 올해의 책 선정을 시작으로 독서토론 등 독서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3. 제36회 전국무용경연대회, 3월 22일 울산에서 개최 대한무용협회울산지회[뉴스21일간=임정훈]2026년 대한무용협회 울산광역시지회(지회장 박선영)의 첫 공식행사인 제36회 전국무용경연대회가 오는 3월 22일 오전 10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사)대한무용협회 울산광역시지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 전통무용과 창작무용, 발레, 현대무용, 사회무용 등 다양한 장...
  4. 신천지 자원봉사단 정읍지부, 정읍천변 '자연아 푸르자' 환경정화 펼쳐 신천지 자원봉사단 정읍지부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 제공=신천지자원봉사단 정읍지부]신천지자원봉사단 정읍지부(지부장 최중일·이하 정읍지부)가 지난 1일 정읍 천변 어린이 축구장 일원에서 ‘자연아 푸르자’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정읍시 천변 정주교에서 아양교, 아양교에서 샘골 다리에...
  5. 동구 ‘외식업 위생 환경 개선 지원 사업’시행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지역 외식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식문화 정착을 위해「2026년 외식업 위생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대상자를 3월 9일부터 4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식업소의 위생 설비 개선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
  6. 김용임, ‘금타는 금요일’ 출연…대표곡 무대와 공연 이야기 공개 김용임이 금타는 금요일에 출연해 대표곡 무대를 선보인다.김용임은 방송에서 ‘사랑의 밧줄’을 열창하며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그는 전국을 돌며 공연했던 경험과 교도소 공연 에피소드도 함께 공개한다.이날 방송에서는 정서주가 김용임의 ‘울지마라 세월아’를 선곡해 무대를 꾸민다.정서주는 맑은 음색과 섬세한...
  7. “골목상권 매력 알리기 앞장” …중구,‘2026년 중구 골목상권 마케터즈’ 발대식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가 지난 3월 5일(목) 오후 7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중구 골목상권 마케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2026년 중구 골목상권 마케터즈’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새롭게 선발된 ‘2026년 중구 골목상권 마케터즈’에게 위촉장을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