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뜨거워지는 바다… 5대난류 수온 '급상승'
  • sweet02
  • 등록 2012-02-17 13:23:00

기사수정
  • 해양 전체 평균 0.6도↑해양 전체 평균 0.6도↑해양 전체 평균 0.6도↑
난류 온도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지난 100년간 세계 주요 5대 난류의 수온 상승폭이 해양 전체 평균보다 2배 이상 높았다고 마이니치신문이 도쿄대학 등 국제연구팀의 분석을 인용해 1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난류는 적도 부근의 따뜻한 바닷물을 중위도 해역으로 이동시켜 열을 대기 중으로 방출하는 역할을 한다”면서 “난류의 급속한 수온 상승은 기상이나 연안어업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나카무라 히사시(中村尙) 도쿄대학 교수(기후역학) 등 국제연구팀은 선박이나 인공위성을 통해 해역 관측자료를 수집하고 있는 미국과 일본, 유럽의 8개 연구기관의 협조를 얻어 1900∼2008년 5대 난류의 수온과 유량 변화를 분석했다.

""
그 결과, 해양 전체의 수온 상승은 약 1세기에 평균 0.6도인 데 비해 구로시오(黑潮)와 동오스트레일리아 해류, 브라질해류는 각각 1.3도, 아굴라스 해류는 1.4도, 멕시코만류는 1.0도로 5대 난류의 평균 상승폭이 해양 전체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연구팀은 20세기에 급속히 진행된 지구온난화가 한류보다 난류에 더 강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일본 열도를 따라 흐르는 구로시오 해류는 100년간 약 50km 북상했으며 유량도 증가했다. 수온 상승이 수심 약 400m까지 영향을 미치며, 100년간 축적해온 열량이 수면을 통해 방출된다고 가정하면 1㎡로 5t의 얼음을 녹일 수 있는 규모에 해당한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 과학잡지 ‘네이처 클라이밋 체인지’ 3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일본기상청은 13일 과거 50년 동안의 해양 수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해면에서 수심 700m까지의 내부 수온이 세계 전체로 10년당 평균 0.02도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기상청은 “지구온난화의 진행에 따라 지구 전체의 열량이 증가하고 있지만 증가분의 반 이상이 바다 내부에 흡수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2.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3.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