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여의도 75배 군사시설보호구역 규제 완화
  • 서민철
  • 등록 2008-07-11 02:23:00

기사수정
  • 국방부, 시행령 입법예고…국민 재산권 보장·편익 증진
국방부는 10일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제정에 따른 후속조치와 함께 군사시설보호구역에 대한 추가 규제완화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시행령·시행규칙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국방부 군사시설 재배치과장 정종민 육군대령은 “법 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현재 관할부대 군사시설보호구역 조정안을 종합 검토하고 있다”며 “하위법령인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을 국민들에게 고지해 의견을 듣기 위해 오는 21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말했다 정과장은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을 통한 군사시설보호구역의 대폭적인 조정 완화는 군 작전에 제한이 없는 범위 내에서 국민의 편익 증진을 위해 추진한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입법예고 기간 중 제시되는 국민들의 의견수렴 과정과 법제처 심사와 국무회의 등을 거쳐 법 시행 시기에 맞게 시행령·시행규칙을 제정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정과장은 “법 제정과는 별도로 추가 규제완화 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국민의 재산권 행사 보장과 국민 불편 해소, 행정절차 간소화 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입법예고를 거쳐 오는 9월 22일부터 시행 예정인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에 따르면 보호구역 내 ‘농림지역이나 자연환경보전지역 등에서 연면적이 200㎡ 미만이고 3층 미만인 건축물의 건축’ ‘바닥 면적 합계가 85㎡ 이내의 증축·개축 또는 재축’ 등 ‘건축법상 신고사항’은 군부대와 사전 협의할 필요가 없게 되며 통제보호구역 출입 절차도 간소화된다. 또 제정안에는 관할부대 심의위원회에 대한 심의의 신뢰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해당 지자체 공무원의 의견을 사전에 청취할 수 있는 제도도 반영됐다. 한편 지난해 12월 21일 제정된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에 따르면 민간인 통제선을 군사분계선으로부터 15㎞ 이내에서 10㎞ 이내로 축소, 제한보호구역으로 조정해 여의도 면적의 75배에 이르는 약 2억2000만㎡가 통제보호구역에서 제한보호구역으로 완화된다. 또 군사분계선으로부터 25㎞ 이외 지역에 있는 군사기지·군사시설은 최외곽 경계선을 기준으로 통제보호구역을 500m에서 300m 이내로, 제한보호구역은 1000m에서 500m 이내로 축소 조정, 여의도 면적의 34배에 이르는 약 1억㎡가 보호구역에서 해제된다. 특히 통제보호구역 내에서 모든 건축물과 구조물의 신축·증축이 금지됐던 것을 주택 신축을 제외하고는 관할부대와 협의해 허용 가능토록 했다. 이 외에도 종래의 용도로 사용할 수 없어 그 효용이 현저하게 감소한 토지나, 사용·수익이 사실상 불가능한 토지에 대해서는 국방부장관에게 당해 토지의 매수를 청구할 수 있도록 매수청구 제도가 신설돼 2009년부터 시행된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동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이주배경 청소년 멘토링 사업 수료 울산동구청소년센터    [뉴스21일간=임정훈 ]    울산광역시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현대해상과 사단법인 점프가 함께하는 ‘이주배경 청소년 멘토링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최근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중도입국 및 외국인 가정, 북한이탈주민 가...
  2. 중구, 2026년 제1차 사례결정위원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월 6일 오후 3시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 제1차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중구 사례결정위원회는 「아동복지법」에 따라 보호 대상 아동에 대한 보호조치 및 지원 방안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중구청 관계 공무원과 변호사, 경찰,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 6명으로 구성돼 있다. .
  3. 동구, 빈집 사업장 선제적 집중 관리 추진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도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비롯해 빈집 정비사업으로 조성된 주차장 및 주민 쉼터에 대한 현장 관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동구는 올해 예산 1,000만 원을 들여 방치된 빈집에 대한 긴급 보수 및 환경 정비와 더불어, 그동안 빈집 정비사업으로 조성된 주차장 및 쉼터 등 9...
  4.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반려동물봉사단 발대식 개최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는 2월 7일(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반려동물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발대식은 반려동물봉사단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 활동 방향과 역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반려동물 동반 봉사활동에 앞서 사전 안전교..
  5. 울산 동구여성새일센터, 2026년 직업교육훈련생 모집 울산동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여성새일센터는 지역 여성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전문적인 직무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2026년 직업교육훈련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모집하는 직업교육훈련은 ▲호텔 룸메이드 ▲가사 관리사 ▲산업안전 전문 인력 양성과정 등 총 3개 과정으로, 과정당...
  6.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축제 ‘보령머드축제’, ‘로컬100’ 선정 보령시는 보령머드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2기 로컬100(2026~2027)’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매력을 지닌 문화자원을 선정해 2년간 국내외에 집중 홍보하는 사업으로, 박물관, 문화서점, 전통시장 등 문화공간부터 지역축제, 공연, 체험형 콘텐츠, 지역 브랜드까지 다양한 분야를 포...
  7. 설 명절 맞아 자원봉사단 전주지부, 팔복동 일대 환경정화·탄소중립 캠페인 전개 신천지자원봉사단 전주지부가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신복마을 일대에서 환경정화 캠페인실시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신천지교회제공]신천지자원봉사단 전주지부(지부장 이용우·이하 전주지부)가 설 명절을 맞아 팔복동 일대 환경정화와 탄소중립 캠페인을 전개했다. 봉사자 55명이 1500리터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마을 환...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