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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컨티넨탈,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준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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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03-23 10: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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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철저한 준비에 돌입했다.

이미 2000년 유럽아시아정상회의(ASEM), 2010년 G20 등 국제회의를 진행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2012년 서울 핵안보정상회의를 더욱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으며 지난 2010년 G20보다 더 많은 세계 정상들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 더욱 철저한 준비를 위해 TFT팀을 구성했다. 객실 세일즈팀, 서비스 개선팀, 보안팀, 프론트 오피스팀, 식음료팀, 메뉴개발팀, 주방팀, 위생팀, 시설팀, 홍보팀 등 손님 접점 부서뿐 아니라 지원부서까지 총 10개 팀들이 점검 사항을 세심하게 확인한다.

객실 세일즈팀은 VIP들에게 예약을 위한 호텔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시작으로 한국을 떠날 때까지 호텔에 대한 전반적인 사안을 논의하는 커뮤니케이션 채널의 역할을 담당한다. 그렇기 때문에 행사 6개월 전부터 대사관들의 호텔 인스펙션(Inspection: 호텔을 직접 방문해 시설 확인)을 시작으로 계약서 작성, 객실 배정, VIP 스케줄에 따른 동선 확인뿐 아니라 그들의 기호까지 모든 세세한 정보를 한국을 도착하기 전, 미리 확인한다.

프론트 오피스팀의 경우에는 호텔에 투숙하는 국가를 확인한 후 국가별 필요한 사항을 확인한다. 각국의 국영 채널을 객실에서 시청할 수 있도록 TV채널을 확보 및 해당 국가 신문 준비 등 고객이 집처럼 편안할 수 있도록 세심한 사항은 체크하며 혹시 모른 불편에 대한 사전 고지를 진행한다. 또한 VIP들의 갑작스런 외부 활동에 대비해 그들의 성향에 맞춘 호텔 근방의 관광 정보를 미리 확인해 숙지한다.

G.R.O팀은 VIP를 전담하는 부서로써 VIP 의전 서비스 교육을 다시 한번 재점검 받게 되며 각국의 문화 및 예절 확인과 더불어 국가별 국기, 국화를 준비한다. 또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는 세계 컨시어지 협회의 황금열쇠 뱃지를 수여받은 김현중 지배인이 회의 기간 동안 24시간 상주하며 세계적 수준의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식음료팀은 VIP를 위한 버틀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G20 때 400명 중에 각 호텔 10명, 총 20명의 전문 버틀러를 선발했다. 10년 이상 경력을 가진 전문가 중 개별인터뷰와 영어 시험, 고객 만족도 점수 등 까다로운 선발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2010년, 6개월 동안 일주일에 3번씩, 4시간씩 교육을 받았으며 이번 회의를 준비하기 위해 2월부터 일주일에 1번씩 실전 현장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버틀러가 되기 위한 교육 과정으로는 국가별 기본 정보, 식음료 기본 정보 및 상식, 와인 서비스 방법, 테이블 세팅 등을 기본 코스로 진행되며 혹시 VIP가 요청할 수 있는 여행가방 정리하는 법, 구두 닦는 법 등과 같은 교육도 이수해야 한다. 또한 행동 지침 교육시간에는 VIP에게 위협이 될 수 있는 주머니에 손을 넣거나 갑자기 빨리 움직이지 않는 서비스 태도를 교육받는다. 버틀러들은 VIP당 2명의 전담 직원이 배정되며 이들은 VIP 근방의 객실에서 24시간 내내 대기한다. 그들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VIP의 요청사항을 가장 빠르게 전달하는 것이며 어떠한 서비스도 최대 1시간 안에 제공한다.

주방팀에서는 투숙국가 대표 음식 확인 및 해당 메뉴 준비에 들어가며 각국 VIP들에게 한식을 선보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특히 룸 서비스로 주문된 음식에 대해서는 보안팀이 지켜보는 가운데 조리하게 되며 같은 재료로 요청 음식을 2개를 만든다. 그 중 하나는 보안팀에서 안전을 점검하기 위해 시식하며 이는 생수, 음료수 등 모든 공산품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한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양 호텔을 총괄하는 배한철 총주방장이 VIP들을 위한 특별 한식 메뉴를 선보였다. 이번에 VIP들에게 선보일 한식 메뉴의 특징은 한국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으면서 몸에 약이 되는 한국 식재료로 만든 건강식이라는 점.

양일간 호텔에서 만날 수 있는 한식 메뉴는 새해에 먹는 음식인 떡국, 한국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식재료인 매생이를 넣어 만든 죽, 완두콩 껍질을 벗겨 곱게 갈아 만든 완두콩죽, 한국에서 대표적인 보양재료인 전복을 가지고 만든 전복죽, 봄의 향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쑥국 등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배려가 엿보인다. 특히 떡국은 쫄깃한 질감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을 위해 총주방장의 특별한 조리법으로 떡의 색다른 식감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한국의 대표적인 봄 야채인 원추리, 냉이를 가지고 만든 봄나물은 색다른 한국의 야채를 선보이기 제격이다. 특히 원추리는 봄철 춘곤증과 우울증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냉이는 한의학에서는 비장을 보호하는 약재로도 쓰여 음식을 통해 몸의 조화를 다스렸던 한국의 음식 문화를 적극 알릴 예정이다.

이번에는 지방의 특색있는 메뉴도 함께 선보이며 전라도의 음식인 한우의 방심(엉덩이살)으로 만든 쫄깃하고 바삭한 육전, 제주도의 대표적인 봄꽃인 유채꽃의 잎으로 만든 유채 나물 무침 등이 함께 선보인다.

배한철 총주방장은 “그 동안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궁중요리를 알리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에는 한국의 문화를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음식들을 선보이기 위해 고심했다.”며 “한식하면 매운 음식만을 떠올리는 외국인들에게 영양분 흡수와 소화가 잘되는 한국의 소울 푸드를 전달하는 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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