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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학, 지역발전 이끄는 학문으로 발전시키자”
  • 김지열
  • 등록 2012-05-30 23: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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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군은 5월 30일 홍주성역사관 세미나실에서 김석환 군수를 비롯해 전문가 및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포의 중심, 홍성학」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올 하반기에 청운대학교에 개설예정인 홍성학의 현황을 점검하고 과제를 도출해, 상반기 중에 진행될 홍성학 교재집필을 준비하고자 홍성군과 청운대학교가 후원하고 청운대학교 ‘내포의 중심, 홍성학’ 사업연구단의 주관으로 열렸다.
 

  홍성학의 올바른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세미나에서는 심재권 나사렛대 교수의 기조강연에 이어, 이소라 충남문화재위원, 이관률 충남발전연구원, 김남석 호서고 교사가 각각 홍성의 민요, 산업과 경제, 독립운동 등 각 분야에 대한 연구발표를 진행하였다.
 

  연구발표에 이어 최근묵 충남대 명예교수가 좌장으로, 전용택 홍성문화원장, 곽호제 청양대 교수가 참여한 가운데 종합토론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홍성학의 개성과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학문적 연구를 토대로 지역발전에 적극 기여해 가야 한다는데 공감했다.
 

  이날 김석환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지방화 시대에 있어 지역의 뿌리와 정체성을 학문으로 정립·활용하는 일이야말로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방자치를 진일보시키는 시도”라고 평가하며, ‘홍성학’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홍성지역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지역학이 될 「내포의 중심, 홍성학」은 올 상반기 중 각계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교재 집필을 완료한 뒤, 2학기부터 청운대학교에 개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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