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출산장려 시책의 일환으로 미혼 남녀에게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여 결혼에 대한 동기부여와 결혼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나의 반쪽을 찾아라!’ 미혼남녀 만남 행사를 오는 7월7일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미혼남녀 만남 행사에 진주시민이거나 직장이 관내에 있는 결혼 적령기 미혼자로 참여를 희망하는 남녀를 대상으로 11일부터 22일까지 남녀 각각 50명씩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진주시에서 주관하는 미혼남녀 만남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시행하는 것으로, 지난해엔 두 커플이 탄생하는 등 호응이 좋아서 올해는 100명으로 확대 모집키로 한 것이다. 단체나 개별 접수가 가능하다.
시는 만남행사가 1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동아리팀을 구성해 취미 활동으로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갖고, 결혼까지 이르는 성공커플이 나올 수 있도록 취미클럽 활동에 소요되는 비용을 11월까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미혼직원이 많은 직장을 찾아가서 홍보를 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할 것”이라며 많은 대상자가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여성아동과(749-3519~2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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